본문내용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갖게 된다. ‘그렇게 화를 낼 일이 아닌데 괜히 화를 냈구나’ 싶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들은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드러내기를 꺼린다. 많은 부모가 감정을 숨기거나 무시하면서 ‘너-메시지’로 아이를 나무라기만 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부모의 마음을 알게 함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부모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되 적당한 양과 적당한 톤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주저리주저리 자신의 모든 감정을 말하면 아이는 그것을 잔소리 혹은 하소연과 다를 바 없이 느낀다. 또한 이야기의 핵심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나의 여러 감정 중에 어떤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해야 효과적일지를 생각하면서 표현해야 할 감정만을 말해야 한다. 세상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성공적으로 조절해 낸 사람들이다. 그러니 감정을 말로 표현하되 감정적으로 되지는 마라.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감정의 주인이 되어라. 그것이 아이와의 대화, 아이와의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다.
되도록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를 내려라
아이들은 표정부터 살피고 표정부터 믿는다. 아무리 좋은 말일지라도 짜증이 난 표정으로 엄마가 말을 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짜증으로 받아들인다. 엄마들은 항상 미소를 옅게 띤 얼굴이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엄마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 안심하고 자기 할 일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간혹 “어머, 선생님, 저는 원래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화났다고 그래요”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 나는 그러면 “거울을 보고 입 꼬리 올리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눈 꼬리는 내리시고요.” 웃는 표정이 별것인가.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를 내리면 그게 바로 웃는 표정이다.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이 부모와 눈을 마주칠 때 그 눈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 모습대로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한다. 부모의 눈을 통해 자아상을 형성해 나가는 것을 ‘미러링(mirroring)'이라고 한다. 즉 부모가 찌푸린 얼굴에 화난 눈으로 아이를 보면, 아이는 그 눈 속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찌푸리고 화난 모습으로 간직한다. 하지만 부모의 환한 눈빛을 마주친 아이는 그 눈 속에 자신의 모습이 환하게 담겨 있음을 본다. 당신이 얼굴을 찌푸릴 때 아이에게 세상은 회색빛이고, 당신이 환히 웃을 때 아이는 즐겁고 활기찬 세상을 본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당신의 환하고 밝은 표정이 아이에게는 최고의 선물일 수도 있다.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하라
“얼른 일어나.” “숙제했니?” “방 치우고 정리해야지.” “텔레비전 좀 그만 봐라.” 최근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한 기억이 없었다면 아이와의 대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내가 아이와 대화를 할 때 많이 기대는 방법들이다. 꽤나 효과를 본 방법들이나 각자 사정이 다르므로 알맞게 변형하면 좋을 것 같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부모의 마음을 알게 함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부모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되 적당한 양과 적당한 톤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주저리주저리 자신의 모든 감정을 말하면 아이는 그것을 잔소리 혹은 하소연과 다를 바 없이 느낀다. 또한 이야기의 핵심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나의 여러 감정 중에 어떤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해야 효과적일지를 생각하면서 표현해야 할 감정만을 말해야 한다. 세상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성공적으로 조절해 낸 사람들이다. 그러니 감정을 말로 표현하되 감정적으로 되지는 마라.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감정의 주인이 되어라. 그것이 아이와의 대화, 아이와의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다.
되도록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를 내려라
아이들은 표정부터 살피고 표정부터 믿는다. 아무리 좋은 말일지라도 짜증이 난 표정으로 엄마가 말을 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짜증으로 받아들인다. 엄마들은 항상 미소를 옅게 띤 얼굴이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엄마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 안심하고 자기 할 일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간혹 “어머, 선생님, 저는 원래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화났다고 그래요”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 나는 그러면 “거울을 보고 입 꼬리 올리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눈 꼬리는 내리시고요.” 웃는 표정이 별것인가.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를 내리면 그게 바로 웃는 표정이다.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이 부모와 눈을 마주칠 때 그 눈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 모습대로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한다. 부모의 눈을 통해 자아상을 형성해 나가는 것을 ‘미러링(mirroring)'이라고 한다. 즉 부모가 찌푸린 얼굴에 화난 눈으로 아이를 보면, 아이는 그 눈 속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찌푸리고 화난 모습으로 간직한다. 하지만 부모의 환한 눈빛을 마주친 아이는 그 눈 속에 자신의 모습이 환하게 담겨 있음을 본다. 당신이 얼굴을 찌푸릴 때 아이에게 세상은 회색빛이고, 당신이 환히 웃을 때 아이는 즐겁고 활기찬 세상을 본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당신의 환하고 밝은 표정이 아이에게는 최고의 선물일 수도 있다.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하라
“얼른 일어나.” “숙제했니?” “방 치우고 정리해야지.” “텔레비전 좀 그만 봐라.” 최근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한 기억이 없었다면 아이와의 대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내가 아이와 대화를 할 때 많이 기대는 방법들이다. 꽤나 효과를 본 방법들이나 각자 사정이 다르므로 알맞게 변형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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