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르트의 설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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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바르트의 설교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효력없이 빈 공간 속으로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설교를 준비할 때에 우리가 말씀을 전하려고 하는 대상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만큼이나 이 대상을 잘 알고 있는가 하는 사실이다. ‘해석으로부터 적용으로’의 원리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
2) 방법론적 진행 과정
성서 본문을 읽는 동안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그저 단순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인간적인 혼합에 의한 흔들림이 배제된 순수한 본문 연구만이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준다.
설교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한편으로 본문이 오늘을 사는 한 인간으로서의 설교자에 의해 숙고되고 그럼으로써 실제적으로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말씀이 되어질 수 있다고 본문을 생각하는 것이다. 성서를 위한 개방성 그리고 선포의 용기가 필요하다. 주제설교라는 오류를 범하는 것인데 이 주제 설교에서는 본문 대신 2차적인 것들이 설교에서 너무나도 쉽게 핵심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설교 주석시의 해석과 적용의 통일성에 대한 요구이다. 이 둘의 긴장이 있어야 한다. 근소하지만 겸손 쪽으로 기울어져야만 한다.
3) 세 가지 주의사항
a) 우리는 설교에서의 직접적인 접근과 암시가 갖는 커다란 위험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b) 적용은 설교자들이 좋아하는 이론적, 실천적인 사상들이 마음대로 활보하도록 허용하는 자유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c) 적용이나 언급하는 내용이 언제나 최신의 것일 필요는 없다. 시사적인 사안의 벽을 넘어서야 한다.
3. 설교 원고를 쓰는 일
설교를 실제로 시연함에 있어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설교를 기록하는 것이다. 설교는 예배의 사건이며 성만찬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서 있는 기독교 예배의 핵심적인 행위이다. 설교는 강연이나 성서 연구 또는 세례 문답을 위한 교육 이상의 것이다. 설교자는 설교에서 사용되어야 하는 단어들을 철저히 다듬어야 한다. 또한 표현과 문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설교를 기록한다는 것은 하나의 창조적인 작업이며, 지고한 목적과 관련해서 하나의 축제복을 입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다. 설교에서 내용과 형식이란 서로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형식은 설교의 올바른 내용의 한 부분인 것이다.
4. 설교의 통일성
1) 설교의 전체
설교란 본문에 대한 해석과 동시에 적용을 실행하는 것이다. 설교의 전체는 주어진 본문의 전체에 의해 구성된다. 통일성은 본문 그 자체에 놓여 있으며 또한 본문의 흐름을 따르는 설교에서 역시 표현되어야 한다. 설교자는 본문에서 한 가지만 표현하는 것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이다.
2) 서론?
본래의 설교는 어떤 의미에서 예배 설교와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서론을 반대하는 실제적이고 심리적인 이유는,
a) 본문의 해석이자 동시에 적용인 설교에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한다. 예배의 진행은 이미 예배의 절정인 설교를 위한 서론이다.
b) 모든 서론의 대부분은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가게 하기는커녕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c) 부르심에 응답하여 준비된 자세로 와 있는 진지한 청중들을 위해 설교의 서론이란 아마도 자신이 관심하고 있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실망할 것이고 그리고 이러한 불만족은 복음을 듣는 그 길을 막아버리게 되는 것이다.
3) 대지구분?
설교는 하나의 전체, 하나의 몸이어야 한다. 멤버들의 연합이어야 한다. 바람직한 방식은 주석을 통해 이끌어낼 수 있는 적절한 배열에 유의하면서 설교의 전체를 본문 고유의 리듬을 반복하는 가운데 구성하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내용만큼은 반드시 표출되어져야 한다. 그 모든 것을 발견해 내는 것이 바로 주석이 할 일이다.
4) 결론?
설교는 주해로 끝나야만 한다. 만일 내용을 간추릴 필요가 있는 경우라면 그것은 임 너무 늦었다고 할 수 있다. 설교는 예찬이어야 하지만 그러나 설교 전체가 그런 성격을 지녀야지 단지 결론 부분으로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5. 본문 취급을 위한 제규칙
1) 그 어떤 낯선 것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본문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근본적으로 주의할 일은 단지 해석 혹은 적용만을 말해서는 안 된다. 3) 본문을 지배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4) 설교단에는 이 단어가 이렇게 혹은 저렇게 이해되어야 하는지 머뭇거리는 그러한 주석가가 서서는 안 된다. 5) 만일 해석이 적용인 경우에는 현재적인 의미를 반드시 강조할 필요가 없다.
6. 언어의 문제
우리의 개성과 상황이 언어로 표현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우리가 섬기는 자로서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특별히 자기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이미잔 예증으로 삼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동시에 회중들의 삶을 공격하는 것 역시 주의를 요한다. 우리가 특히 기억해야 할 것은 설교단이란 우리가 명령에 순종해야 하는 장소라는 사실이다.
칼 바르트의 설교학을 읽으면서 가장 뇌리 속에 남는 것은 설교의 원칙들보다는 설교의 의미와 설교자의 자세에 관한 부분들이었다. 그 구절구절들은 은혜와 감동으로 와 닿고, 나의 마음에 새로운 도전과 자극을 주었다. 이 순간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목회자 후보생의 한 사람으로서 나의 사명감과 나의 자질, 그리고 나의 준비상태 등을 새삼 살펴볼 기회가 되었다.
설교의 의미를 다시 정리해 본다면, 설교는 예배의 기능으로서 그리스도께서 계시에 의해 교회에 부여하신 임무에 대한 교회의 복종을 선언하는 것이어야 하고, 설교는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므로 기도없이 우리는 절대 설교할 수 없다. 또한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현현과 재림을 선포해야할 과제를 지니고 있다. 이에 아울러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봉사하는 것이고, 안수를 통한 임직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인을 뜻한다. 설교자의 과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권위로 무장되어야 하는 예언자적인 직무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부름 받은 자로서 언젠가는 이 일에 관해 계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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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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