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의에서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의 역사를 이중예정론과 연결시켜 설명하였다. 칼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신정에 따라 어떤 이는 구원으로, 그리고 어떤 이는 멸망으로 예정하셨다고 한다.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책임의 소재를 찾기 힘들다. 여기서 웨슬레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은혜는 선행적 은총으로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어졌다. 웨슬레는 만일 사람이 구원을 못 받았다면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안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주어진 은혜를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람에게 은혜가 주어졌기에 사람은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다. 웨슬레는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복음의 위안과 소망을 전했다. 따라서 그는 교회가 만인을 위한 복음을 전해야 할 특권과 아울러 책임을 가졌음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특징과 강조가 바로 성결교회가 이어받은 유산이다.
VI. 은총만으로의 구원(중생)
웨슬레가 만인을 위한 복음을 강조한다고 해서 이것이 곧 만인이 다 구원받는다는 말은 아니다. 다른 한편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힘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웨슬레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새로 태어나는 것, 곧 중생은 사람의 선행이나 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와같은 신념 때문에 웨슬레는 전도에 더욱 열정적이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전도를 강조하는 것은 웨슬레 운동의 특징이었다. 그러나 웨슬레에게 있어서의 교육이나 사회사업도 그 당시의 교회에 비하면 아주 열성적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전도”는 상대적인 강조이지 배타적인 것은 아니었다.
VII. 모든 죄에서의 구원(성결)
그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죄로 타락한 인간을 모두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고 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를 주장하였다. 웨슬레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시되 모든 죄에서부터 구원하신다고 주장함으로써 하님의 구속적 사랑의 깊이를 강좌였다. 이것은 성결 또는 성화에 대한 그의 신학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 웨슬레는 중생을 성화의 시작이라고 한다. 중생에서 초기의 성화로서 시작된 성화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순간적인 체험을 하는 단계가 있다고 한다. 이것이 온전한 성화이다. 성결교회에서는 이 체험을 흔히, 신자가 체험하는 성결의 은혜라 부른다. 웨슬레는 내재적 죄를 씻어주는 성결의 은혜는 온전한 성화(성결)의 단계에서 온전히 이루어져서 죄가 없다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하나님이 성도에게 온전히 요구하시는 수준이라고 보아, 그는 이를 그리스도의 완전이라고 불렀다. 이 점에서 웨슬레는 온전한 성결을 오로지 죽음의 피안에서만 곧 영화에서만 기대되는 종교개혁자들의 입장과 구분하는 것이다. 웨슬레에 의하면 온전한 성화(또는 그리스도인의 완전)란 죄에서는 온전히 씻음을 받으나, 인간의 제한성과 연약성으로부터의 자유나 해방을 말하는 완전은 결코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웨슬레가 말하는 완전은 상대적인 완전이다. 교회의 전도사명이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여 성결의 은혜로 이끈다는 웨슬레의 강조는 성결교회의 목회와 전도의 지침이 되고 있다. 성결교회는 성결을 성신의 세례로 설명하면서 사람이 이 은혜를 받는 순간 봉사의 능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죄에서 정결하게 씻음을 받는다고 주장하였다. 이 점에서 웨슬레의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혁파 교회에서는 세례는 능력을 받는 체험이라고 이해하지만, 그 때 죄에서 정결함을 받는다는 소극적인 결과는 인지하지 않고 있다.
VIII. 체험을 강조하는 신학(성령의 증거)
웨슬레 운동과 신학은 성령의 증거를 강조하였다. 웨슬레는 로마서 8장 16절 말씀대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고 주장하였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구속의 역사, 곧 신생, 성결의 역사를 하실 뿐 아니라 그에 대하여 확인하여 주심으로 우리는 또한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웨슬레는 성령의 직접적인 증거가 선행됨을 말하고 있다. 그 다음 웨슬레는 이 성령의 직접적인 증거는 우리 영의 증거, 곧 성령의 역사로 기록된 성경말씀이나 우리 속에 나타난 성령의 열매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웨슬레는 성령의 간접적인 증거와 직접적인 증거와의 공동증거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 신비주의나 열광주의에 빠질 위험성을 경계하였다. 웨슬레는 신자에게 있어서 이 확신은 계속적인 것이라야 하나, 때로는 희미해지거나 중단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웨슬레의 “성령의 증거”의 교리는 성결교회에서 체험을 강조하는 전통으로 이어졌다.
IX. 세계 선교를 위한 교회
전도에 힘쓰며 전도를 교회의 주요한 표적이라고 보고 전도를 강조하는 웨슬레의 전통은 바로 성결교회가 그 창설시부터 강조해온 일이다. 웨슬레가 “메소디스트 단체”로 출발하였듯이 성결교회는 애당초 교회 설립을 의도하지 않고 단체로 전도를 시작했다. 교회의 조직과 제도는 선교를 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점차로 점차로 제정되어 마침내 하나의 교단이 된 것이다.
X. 요약 및 결론
1. 성서의 권위를 강조하며 성서적 기독교를 주장한다. 2. 만인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강조한다. 이 점에서 칼빈주의의 이중예정론을 반대하고 모든 사람을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강조한다. 3. 자유의지는 선행적 은총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타락한 자연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구원은 하나님의 은총으로만 된다. 사람은 반드시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거듭나야 한다. 4.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는 모든 죄에서 사람을 구원한다. 교인들을 성결한 신앙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회와 전도의 대줄거리로 삼고 있다. 5. 성결교회는 구원의 신앙 체험을 강조한다. 웨슬레의 “성령의 증거”의 교리에 따라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으며 또한 자기가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6. 교회는 전도하는 것이 교회의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총의 보편성과 신생, 확신 그리고 성결이 그 선교 사명의 중심이라야 한다.
VI. 은총만으로의 구원(중생)
웨슬레가 만인을 위한 복음을 강조한다고 해서 이것이 곧 만인이 다 구원받는다는 말은 아니다. 다른 한편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힘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웨슬레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새로 태어나는 것, 곧 중생은 사람의 선행이나 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와같은 신념 때문에 웨슬레는 전도에 더욱 열정적이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전도를 강조하는 것은 웨슬레 운동의 특징이었다. 그러나 웨슬레에게 있어서의 교육이나 사회사업도 그 당시의 교회에 비하면 아주 열성적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전도”는 상대적인 강조이지 배타적인 것은 아니었다.
VII. 모든 죄에서의 구원(성결)
그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죄로 타락한 인간을 모두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고 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를 주장하였다. 웨슬레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시되 모든 죄에서부터 구원하신다고 주장함으로써 하님의 구속적 사랑의 깊이를 강좌였다. 이것은 성결 또는 성화에 대한 그의 신학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 웨슬레는 중생을 성화의 시작이라고 한다. 중생에서 초기의 성화로서 시작된 성화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순간적인 체험을 하는 단계가 있다고 한다. 이것이 온전한 성화이다. 성결교회에서는 이 체험을 흔히, 신자가 체험하는 성결의 은혜라 부른다. 웨슬레는 내재적 죄를 씻어주는 성결의 은혜는 온전한 성화(성결)의 단계에서 온전히 이루어져서 죄가 없다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하나님이 성도에게 온전히 요구하시는 수준이라고 보아, 그는 이를 그리스도의 완전이라고 불렀다. 이 점에서 웨슬레는 온전한 성결을 오로지 죽음의 피안에서만 곧 영화에서만 기대되는 종교개혁자들의 입장과 구분하는 것이다. 웨슬레에 의하면 온전한 성화(또는 그리스도인의 완전)란 죄에서는 온전히 씻음을 받으나, 인간의 제한성과 연약성으로부터의 자유나 해방을 말하는 완전은 결코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웨슬레가 말하는 완전은 상대적인 완전이다. 교회의 전도사명이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여 성결의 은혜로 이끈다는 웨슬레의 강조는 성결교회의 목회와 전도의 지침이 되고 있다. 성결교회는 성결을 성신의 세례로 설명하면서 사람이 이 은혜를 받는 순간 봉사의 능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죄에서 정결하게 씻음을 받는다고 주장하였다. 이 점에서 웨슬레의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혁파 교회에서는 세례는 능력을 받는 체험이라고 이해하지만, 그 때 죄에서 정결함을 받는다는 소극적인 결과는 인지하지 않고 있다.
VIII. 체험을 강조하는 신학(성령의 증거)
웨슬레 운동과 신학은 성령의 증거를 강조하였다. 웨슬레는 로마서 8장 16절 말씀대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고 주장하였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구속의 역사, 곧 신생, 성결의 역사를 하실 뿐 아니라 그에 대하여 확인하여 주심으로 우리는 또한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웨슬레는 성령의 직접적인 증거가 선행됨을 말하고 있다. 그 다음 웨슬레는 이 성령의 직접적인 증거는 우리 영의 증거, 곧 성령의 역사로 기록된 성경말씀이나 우리 속에 나타난 성령의 열매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웨슬레는 성령의 간접적인 증거와 직접적인 증거와의 공동증거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 신비주의나 열광주의에 빠질 위험성을 경계하였다. 웨슬레는 신자에게 있어서 이 확신은 계속적인 것이라야 하나, 때로는 희미해지거나 중단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웨슬레의 “성령의 증거”의 교리는 성결교회에서 체험을 강조하는 전통으로 이어졌다.
IX. 세계 선교를 위한 교회
전도에 힘쓰며 전도를 교회의 주요한 표적이라고 보고 전도를 강조하는 웨슬레의 전통은 바로 성결교회가 그 창설시부터 강조해온 일이다. 웨슬레가 “메소디스트 단체”로 출발하였듯이 성결교회는 애당초 교회 설립을 의도하지 않고 단체로 전도를 시작했다. 교회의 조직과 제도는 선교를 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점차로 점차로 제정되어 마침내 하나의 교단이 된 것이다.
X. 요약 및 결론
1. 성서의 권위를 강조하며 성서적 기독교를 주장한다. 2. 만인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강조한다. 이 점에서 칼빈주의의 이중예정론을 반대하고 모든 사람을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강조한다. 3. 자유의지는 선행적 은총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타락한 자연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구원은 하나님의 은총으로만 된다. 사람은 반드시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거듭나야 한다. 4.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는 모든 죄에서 사람을 구원한다. 교인들을 성결한 신앙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회와 전도의 대줄거리로 삼고 있다. 5. 성결교회는 구원의 신앙 체험을 강조한다. 웨슬레의 “성령의 증거”의 교리에 따라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으며 또한 자기가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6. 교회는 전도하는 것이 교회의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총의 보편성과 신생, 확신 그리고 성결이 그 선교 사명의 중심이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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