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죽었다 비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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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죽었다" 비판론

본문내용

의 부담감은 커져가고 있지만 그만큼 학생들의 감각과 능력을 개발하려는 교육으로 변모중인 것이다. 대안학교와 실험학교 등을 톨해 인간의 자기 능력을 개발할 수 도 있으며, 학교교육이 타부적인 것이 아닌 l열린교육 개방적인 교육으로 끊임없이 변모중이다
아주 가끔은 선생님도 학교도 그리고 국가도 한번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2. 수업을 왜 하지?
3. 거꾸로 사는 학생들은 정말 나쁜 학생일까?
4. 국가가 정말 가난하고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장악하고 있는지?
선생님들의 바램은 단지 학생들이 선생님 만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보다 나은 삶 그리고 보다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한마디로 줄이면 학교가 학교로서의 사명을 잃고 특권유지의 제도적 기반으로서 사회의 계급화, 계층화를 조장하는 곳으로 변질 되었고, 이것은 학교만이 죽은 것이 아니라 학교가 속한 사회가 죽은 것이며 따라서 사회 전반적인 변혁 없이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 하므로 죽은 학교에 대한 대안을 찾자는 것이다. 미래에 초등학교 교사가 될 사람으로서 사실 썩 달갑지 않은 제목이었지만 문제점은 인정하고 고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은폐시켜 썩어 문드러지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바람직한 일임이 틀림없기에 오늘날 학교의 부정적인 모습을 바로 알고 바로 고치려는 노력은 필요할 것이다. 어떠한 선생님이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 뿐만 아니라, 더 넓게 사회제도와 그 속에 있는 학교제도에 대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