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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기도 했지만, 모든 작품을 보고 나와서는 절대 웃을 수 없던 영화였다. 첫 맛은 달콤하지만 끝 맛은 씁쓸한 과일을 먹은 기분이라고 할까. 뭔가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영화가 끝나도 영화는 계속된다. 그 이유는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서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감독들은 우리를 각성시키기 위한 매개체에 불과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광고의 과대망상증을 불러일으키는 속성 탓이었을까? 아니면 너무나 편리하게 길들여진 우리들의 사고에 날카로운 흠집을 내어 놓고 덧 붙일 반창고를 준비해 주지 않음일까?
어떻든 간에,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영원히 망각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 찾기에 단단히 한 몫을 해준 감독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영화가 끝나도 영화는 계속된다. 그 이유는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서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감독들은 우리를 각성시키기 위한 매개체에 불과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광고의 과대망상증을 불러일으키는 속성 탓이었을까? 아니면 너무나 편리하게 길들여진 우리들의 사고에 날카로운 흠집을 내어 놓고 덧 붙일 반창고를 준비해 주지 않음일까?
어떻든 간에,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영원히 망각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 찾기에 단단히 한 몫을 해준 감독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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