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명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에서
또한, '장미촌'의 동인이었던 변영로는 '조선의 마음'을 통하여 민족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명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에서
또한, '장미촌'의 동인이었던 변영로는 '조선의 마음'을 통하여 민족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