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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처럼 강한 영향력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성 실베스트르 축제라는 것도 우리나라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2월이라는 시간적 배경을 그대로 따라갈지, 혹은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을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을 선택하게 되면, 혼자 남겨져있다는 느낌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왠지 특집극도 아니고 단막극도 아닌 느낌이 날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12월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는 그대로 따라가고, 성 실베스트르 축제를 망년회 같은 연말의 연중행사처럼 할까 하는데, 원래 작품처럼 사람들의 우정과 따스함, 새로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간절한 믿음, 기적이 잘 그려질 수 있을지…….
5. 에피소드가 더 필요할까요? 대충의 줄거리로 단막극의 분량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에피소드가 매우 적은 것 같기도 하고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 세세한 것 모두(어린이잡지사 편집장과 약속을 한 일, 작품이 안 써지는 모습) 생략하지 말고 보여주는 것이 더 낫겠죠?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지열이라는 남학생의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낫겠죠?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에서 어떤 이야기를 더 크게 비중은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개하다보면 두 번째 이야기가 주축이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문제는 별 개성이 없는, 그리고 말이 없는 인물들로 설정을 했는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대사의 양도 줄게 되는데,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 중간 중간에 의사 한민과 소설가 석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왠지 장면과 장면 사이에 필요 없는 단절감(끊어지는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5. 에피소드가 더 필요할까요? 대충의 줄거리로 단막극의 분량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에피소드가 매우 적은 것 같기도 하고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 세세한 것 모두(어린이잡지사 편집장과 약속을 한 일, 작품이 안 써지는 모습) 생략하지 말고 보여주는 것이 더 낫겠죠?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지열이라는 남학생의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낫겠죠?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에서 어떤 이야기를 더 크게 비중은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개하다보면 두 번째 이야기가 주축이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문제는 별 개성이 없는, 그리고 말이 없는 인물들로 설정을 했는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대사의 양도 줄게 되는데,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 중간 중간에 의사 한민과 소설가 석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왠지 장면과 장면 사이에 필요 없는 단절감(끊어지는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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