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문화 특성과 가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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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문화 특성과 가출 문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치관을 강요하면 대화는 없다. 그런데 우리는 문화적 회의를 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아직도 90년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를 바로 잡기 힘들어하고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를 합의하기 위해 토론하기보다 방어하기 급급하다. 어쩔 수 없이 대화 능력이 거의 없다. 반성하고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온 권위, 침묵, 패배, 강요를 버리고 자유로운 개인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의무, 사랑이다.
문화의 격차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은 사회 통합 구조의 확립에 있다. 다양성을 확립할 개인 존중과 민주적 의사 구조가 필요하다.
하 지만 우리 사회는 이런 통합 구조보다 불평불만과 자포자기 감정이 우선하고 있다. 아이들 문화의 이질감을 말하기 전에 우리의 반성이 필요하다. 건전한 문화 통합력을 상실한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검증을 받지 못하고 있어 비행으로 발전하고 있다.
성인들은 문화 회의를 통한 상호 존중과 자기 시대의 가치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가출을 막는 가장 중요한 수순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이런 철저한 반성없는 모든 대책은 이유를 불문하고 자기 책임 회피이다.
학 생들 입장에서 가출을 생각해보았다. 물론 무리가 많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가출은 객관성보다 뛰어 들어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우리 자세를 반성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학자이기보다 교사이고 현장이다. 아이들 속에서 아이들 눈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기 성 세대는 다음 세대를 지도할 명분이 없었고, 신세대는 스스로 사회적 통합을 이룩하지 못하였다. 당연히 방황은 증폭되었다. 스스로 사회적 통합을 만들 수는 없었다.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기 힘들었다. 과거의 권위주의에서 탈피, 획일화되고 일률적인 문화에서 탈피하여 다양성을 추구할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물 질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지 않는다. 완벽성이 강조되는 청소년기에는 더욱 그렇다. 학생들은 참으로 힘들다. 자아 여행은 모험이 되었다. 사회적 기준이 무너진 상태에서 나름대로 정립해야 한다. 답답한 권위적 세상과, 한편으로 강조되는 진리, 그리고 날마다 일그러진 세상을 대하는 청소년의 삶은 무전 여행이 되었다. 상처 투성이로 끝내야 하는 시기이다.
아이들은 돌아갈 곳도 없는 갈등 구조에서 조금씩 일어서고 있다. 아주 조금씩 기성 세대를 욕하면서 일어서고 있다.
무엇?
그리고 그 속에 희망이 있다.

키워드

청소년 문화,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