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이해 요약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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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의 이해 요약 및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주인공과 플롯이 없는 소설, 자동차 폐타이어의 콜라주 작품 등을 정당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맥루한이 말해야 했던 많은 것들이 1964년 보다는 오늘날에 훨씬 큰 호소력을 가진다. 그의 책은 이미 출간된 도서 목록에 포함되고는 있었지만, 『미디어의 이해』의 보다 깊은 함의는 MTV와 인터넷, 레이건의 정치적 이미지와 닉슨의 부활 속에서, 텔레비전 쇼핑 채널과 전자 우편에서 분명해지기 시작하였다. 이 모두는 맥루한이 전망하였지만 실리콘이나 유리 섬유로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한 기술들이다.
책의 제목과는 달리 『미디어의 이해』는 결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우리가 보는 대로 된다’, ‘우리는 우리의 도구를 만든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우리의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라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맥루한은 기존의 정치적, 미학적 질서를 전복하는 두 가지 기술 혁명의 절대적 명령을 검토한다. 그중 하나는 15세기 중반에 이루어진 활판 인쇄술의 발명이다. 이는 사람들이 직선적으로 사고하고 세계에 대한 지각을 인쇄 지면의 시각적 질서에 편리한 형태로 배치하도록 조장하였다. 다른 하나는 19세기 후반 이후 나타난 전기의 새로운 이용 방식들(전신, 전화, 텔레비전, 컴퓨터 등)이다. 이는 사람들이 세계에 대한 지각을 사이버스페이스의 프로토콜들에 편리한 방식으로 재배치하도록 교육하였다. 내용은 형식을 따르며, 혁신적 기술들은 정서와 사고의 새로운 구조들을 낳는다.
맥루한은 미디어를 ‘지식을 전달하는 요인’이 아니라 ‘사건을 만드는 요인’으로, 귀중한 예술적 대상이나 행동의 품격을 높이는 모델이 아니라 도로나 운하와 비슷한 체계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의 명제가 과학적 이론이 아니라 문학적 비유로 받아들일 때 가장 잘 이해된다고 독자들에게 되풀이하여 상기시킨다. 또한 맥루한은 황색 저널리즘이 ‘좋은 뉴스(즉 광고)를 파는 나쁜 뉴스(성 추문, 자연 재해와 폭행 치사에 관한 기사)’라고 정확하게 지적하였다.
마샬 맥루한만큼 평이 엇갈리는 사람도 흔치 않을 것이다. '금세기 최고의 미디어 이론가'라는 찬사에서부터 '바보상자(TV)의 도사'라는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비평가 톰 울프의 말처럼 "만약에 그가 옳다면 어쩔 것인가?" 프로이드나 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우리 시대 최고의 사상가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맥루한의 이론을 요약하면 이렇다. 먼저, 그는 모든 매체가 인간 능력의 확장이라고 본다. 책은 눈의 확장이고, 바퀴는 다리의 확장이며, 옷은 피부의 확장이고, 전자회로는 중추신경 계통의 확장이다. 감각기관의 확장으로서 모든 매체는 그 메시지와 상관없이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말하자면 매체가 곧 메시지이다. 같은 메시지라고 하더라도 얼굴을 맞대고 직접 말하는 것과 신문에 나오는 것, 그리고 TV로 방송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결국 매체가 다르면 메시지도 달라지고 수용자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여기서 맥루한은 모든 매체를 그것이 전달하는 정보의 정세도와 수용자의 참여도에 따라 쿨(cool) 미디어와 핫(hot) 미디어로 구분한다.
'미디어의 이해. 인간의 확장'은 하버트 마샬 맥루한이라는 캐나다 출신 영문학 박사에 의해 1964년도에 등장했다. 미디어와 별 관련 없는 영문학 박사 마샬 맥루한의 저서의 대부분이 미디어와 연관되어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놀랍게도 미래의 미디어가 세상에 미칠 영향들을 예견했다. '미디어의 이해'역시 방대한 양의 내용과 함께 뛰어난 그의 미디어 사고방식 보여주며, 엄청난 미디어의 발전이 이루어진 현재에 읽어도 독특하고 의미있는 그만의 생각이 돋보인다.
우선 이 책에서 말하는 요지는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것이다. 또한 미디어는 우리의 확장된 감각기관이며, 그것은 우리의 참여도에 따라 핫 미디어 또는 쿨 미디어로 구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 자체를 우리의 확장된 감각기관이라는 그의 주장은 신선하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시계, 책, 수레, 옷 따위는 우리에게 미디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미디어라고 하면, 전기로 돌아가고 에너지가 소요되는 텔레비젼이나 인터넷 등만 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미디어를 새롭게 정의하면서 정말 근본적인 미디어의 정의를 내린 것 같다. 미디어는 메시지라는 전제가 깔리기에 우리에게 정보를 전달해 주는 그 사물은 모두다 '미디어'가 되는 것이다. 매우 정확하고 명쾌하다.
또한 핫 미디어와 쿨 미디어의 분류는 독특하다. 우선 핫 미디어는 사람의 한가지 특정 감각에만 의존하며 다른 감각은 제한하는 것을 '핫 미디어'라 하고, 여러 감각의 활용 필요로하는 것을 '쿨 미디어'라고 정의하였다. 즉, 핫 미디어는 베타적이며 참여도가 낮지만, 쿨 미디어는 참여도가 높고 포괄적인 것이다. 사실, 핫 미디어와 쿨 미디어의 경계에서 사물을 가려내는 것은 매우 힘들고 복잡하다. 심지어 저자 역시 명쾌하게 미디어들을 분류하지 못한 경우가 책에서도 때때로 보여진다. 핫 미디어와 쿨 미디어의 분류는 필요한 것인가? 미디어는 계속 발전해가고 더이상 핫, 쿨 미디어의 범주 안에 포함될 수 없는 미디어도 계속해 등장할 것인데, 그의 아이디어를 현대에도 깊게 적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의 책 '미디어의 이해'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아주 충격적이였겠지만, 현재 우리에게는 아직도 골동품과 같이 보인다. 디지털시대를 누리는 우리에게 그의 사고의 끝은 아직도 전기시대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가 살았던 환경을 고려하자면 그것도 어마어마한 예측이였다. 결론은, 이 책은 현재 미디어의 이해에도 적용될 만큼의 시대를 앞지르거나 잠재적 예측이 담겨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엔 미래의 미디어에 이 정도의 사고 확장을 한 사람이 있었고, 그의 생각은 이러했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충분 할 것이다. 그 중 우리가 꼭 이해할 부분은 먀샬 맥루한이 주장한 바와 같이, 미디어는 우리 감각기관의 확장이다. 즉, 우리가 그것을 옳바르게 이해하고 지배해야지 우리가 그것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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