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탈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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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내 탈북자 인터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려다 진 빚 때문에 갚지 않으면 중국에서 살 수 없다고 한다. 배씨가 한국에 먼저 가 집을 얻고 정착금을 받으면 그 돈을 중국으로 보내 강씨의 빚을 갚아주겠다고 했다. 배씨는 강씨를 버리지 않고 국제결혼으로 초청해 한국에서 함께 사는 게 은혜을 갚는 길이라고 했다.
“조선에 있는 남편 버리고 어려울 때 만난 중국 남편까지 한국에 간 후 버릴 수 없단 말입니다. 내 팔자에 남편 두 명 만난 것으로 만족해야지….” 옆에 앉아 말을 듣던 강씨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흘렀다.
집 주고 돈 주는데 한국 안 갈 이유 없어
배씨가 원하는 최종 정착지는 한국이다. 한국 바람이 가슴 속까지 불어와 중국에서 살아도 배씨의 마음은 한국에 가 있었다. 일을 해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중국 생활에 맛을 보고 한국 바람이 불면 조선에 들어가 살기 싫단 말입니다. 중국에서 북으로 붙잡혀 나가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시 탈북한단 말입니다. 한국에서 집 주고 돈 주는데 누가 한국 가는 것을 망설이겠습니까. 우리가 중국에서 평생 벌어도 만질 수 없는 돈을 한국 가면 쥘 수 있단 말입니다.”
배씨는 탈북자 인권이고 북조선 민주화고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오직 잘살고자 하는 것뿐이라고 했다. 배씨는 자신이 이산가족 찾기 심부름꾼을 하다가 탈북자가 되었지만 세상은 변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세월이 흐르면 옛일은 묻히는 게 인간사라며….
“나는 한국에 꼭 갈 겁니다. 조선에 붙잡혀 나가도 돈만주면 풀려 나올 수 있단 말입니다. 한국 가는 길만 보이면 또 움직일 겁니다. 한국 가는 날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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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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