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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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령사회2018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고령사회 2018


머리카락은 염색할 수 있지만, 당신이 바꿀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당신 자신, 바로 당신 자신으로부터 달아날 수는 없다. 재미있게도, 세상 만물은 언젠가 사라진다. 그러니 노인을 공경하라. (자비스 코커~ 노인을 공경하라.)
40세 이상을 다른 종의 생물로 만들어버리는 인종주의는 우리가 막지 못할 경우 치명적으로 변할 소지가 있다. 우리는 노인이 되면 우리사회가 인간에게 본질적인 것, 즉 자의식과 이성을 앗아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할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는 미국 상원의 노인 문제 조사 위원회 앞에서 캘리포니아 담당 검사가 낭독한 다음의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다.


“81세의 할머니가 사망한 85세의 남편을 집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불렀다. 할머니는 경찰에게 남편이 사망하기 직전 집에서 한 여성을 보았노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모든 경찰과 관청이 그녀의 진술을 믿지 않았다. 법의학자들과 검시관들에게는 전화로만 보고되었다. 싸움을 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 증명서도 발급되었다. 그 다음날 한 은행원이 할머니에게 죽은 남편의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제야 경찰은 귀가 번쩍 뜨여 사체해부를 지시했다. 결과는 확실했다. 할아버지는 목이 졸려 사망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얼마 후 그 신원 미상의 여성이 체포되었다.

본문내용

문이다. 우리가 젊게 만든 외모에 대해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도 아이러니하게도 화장품 기업들마저 인간의 외모와 관련해 ‘사기’니 ‘진품’이니, ‘진실’이니 ‘신빙성’이니 하는 개념들을 사용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젊음을 상품으로 팔아먹으면서, 또 한쪽에서는 이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데 쏟아 붓는 사회의 에너지는 실로 막대하다. 늙어가면서 젊은 사람처럼 화장하고 옷 입고, 성형 수술을 하는 여성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 더 늙은 남자들, 젊은 사람들도 힘들다는 스포츠를 열심히 따라하는 늙은 남녀들은 모두가 우리 사회에선 가벼운 조소의 대상이거나 사회적 검열의 대상이다. 믿을 수 없는 행동으로, 심지어 사기와 기만으로 취급당한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판단은 문명화의 수준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동물의 왕국에서 나온 판단이며, 더 이상 재생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아직도 재생산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해서는 의미 이상이 아니다.
오하이오의 노화 연구에 참석한 베카 레비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이런 분열된 태도가 노화 과정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노화를 부인할, 적어도 사회가 주입한 우울한 노화의 비전을 부정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이런 노화의 부정을 어떻게 대할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노화를 활짝 팔 벌려 환영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보톡스까지 동원하여 저항하는 게 나을까? 우리는 이 연관관계를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 고령사회(다가올 미래에 대비하라) 2018 ~ 프랑크 쉬르마허.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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