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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한국어교육(외국인 노동자(결혼이주여성 포함)에 대한 인터넷, 텔레비전 한국어 교육)-미리보기확인요^^
본문내용
못한 모습을 자주 보여 주었다. 예컨대 ‘(아기를) 업다’를 설명하기 ‘등에 동여매어 무엇을 붙잡다.’와 같이 사전식 풀이로 설명하는 것은 효과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쓰다, 깎다’라는 어휘를 학습자들로부터 도출해 내기 위해 머리에 바가지를 쓰는 모습이나 가위로 머리를 깎는 모습을 연출해 내었는데, 이는 ‘바가지를 쓰다, 머리를 깎다’라는 표현을 유도해 내는 데에는 적절할 수 있었으나, 사용 빈도가 높은 기본적이고 중심적인 의미와 용법을 먼저 알려 주고, 주변적 의미로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학습의 기본 원리와는 거리가 있고, 오히려 학습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어 보였다.
셋째, 한국 출신의 출연자들의 언어 사용도 문제이다. 출연자들이 ‘다르다, 틀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중에 한 출연자는 다행스럽게도 이를 교정해 주었다. 그런데 곧 이어서 자신도 ‘다르다, 틀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오류를 보여준다.
넷째, 외국 출신의 출연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내용이나 태도가 부적절했다는 점이다. 한국출신의 출연자들은 국제결혼 여성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태도를 보여 주는데, 문제는 너무도 호기심 어린 질문들이 일방적이고도 중구난방으로 제기되었다. 이는 제한된 시간에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으나, 자칫불공평한 담화 권력관계와 횡포로 비춰질 수 있다.
EBS의 ‘한국말 쉬워요’ 프로그램은 국립국어원의 예산 지원 하에 10회 정도를 예상하고 기획되었으나, 제작비용 확보의 어려움으로 5회분만이 제작 방송되었다.
셋째, 한국 출신의 출연자들의 언어 사용도 문제이다. 출연자들이 ‘다르다, 틀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중에 한 출연자는 다행스럽게도 이를 교정해 주었다. 그런데 곧 이어서 자신도 ‘다르다, 틀리다’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오류를 보여준다.
넷째, 외국 출신의 출연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내용이나 태도가 부적절했다는 점이다. 한국출신의 출연자들은 국제결혼 여성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태도를 보여 주는데, 문제는 너무도 호기심 어린 질문들이 일방적이고도 중구난방으로 제기되었다. 이는 제한된 시간에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으나, 자칫불공평한 담화 권력관계와 횡포로 비춰질 수 있다.
EBS의 ‘한국말 쉬워요’ 프로그램은 국립국어원의 예산 지원 하에 10회 정도를 예상하고 기획되었으나, 제작비용 확보의 어려움으로 5회분만이 제작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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