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백보드의 등장
2. 오늘날 프로농구는 백보드 ‘시설’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규정을 두고 있다.
3. 뱅크슛의 탄생
4. 백보드로 인한 부상
2. 오늘날 프로농구는 백보드 ‘시설’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규정을 두고 있다.
3. 뱅크슛의 탄생
4. 백보드로 인한 부상
본문내용
존 샐먼스는 경기 종료와 동시에 하프라인에서 슛을 던져 성공시켰지만, 판독 결과 그는 버저가 울린 후에 손에서 공을 뗐기 때문에 득점이 무효처리 됐다. 짜릿함을 원했던 킹스 선수들에게 돌아온 건 아쉬움뿐이었다.
워싱턴 위저즈의 캐런 버틀러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 도중 루번 패터슨의 슛을 블록하려다 백보드에 손을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골절. 결국 시즌 아웃 됐다. 새크라멘토의 프란시스코 가르시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림과 백보드 사이에 볼이 끼자, 이를 쳐내려고 점프하고 내려오다가 발목을 다쳤다. 그는 2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KBL에서는 6라운드 KCC-삼성전에서 신동한(KCC)이 백보드와 림을 잇는 이음쇠 위에 공을 올리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동한이 던진 볼이 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맴돌다가 그 자리에 얌전히 멈춰 버린 것. 웃을 수도, 안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또 농구계 격언 중에는 ‘백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경기를 제압한다’는 말도 있다. 이는 ‘리바운드를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그만큼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격구라 할 수 있겠다.
워싱턴 위저즈의 캐런 버틀러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 도중 루번 패터슨의 슛을 블록하려다 백보드에 손을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골절. 결국 시즌 아웃 됐다. 새크라멘토의 프란시스코 가르시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림과 백보드 사이에 볼이 끼자, 이를 쳐내려고 점프하고 내려오다가 발목을 다쳤다. 그는 2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KBL에서는 6라운드 KCC-삼성전에서 신동한(KCC)이 백보드와 림을 잇는 이음쇠 위에 공을 올리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동한이 던진 볼이 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맴돌다가 그 자리에 얌전히 멈춰 버린 것. 웃을 수도, 안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또 농구계 격언 중에는 ‘백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경기를 제압한다’는 말도 있다. 이는 ‘리바운드를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그만큼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격구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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