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다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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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다원주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과거의 선교사역은 비교적 단순하고 공식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어왔다. 선교사 비자를 받고, 선교사로 파송되어, 교회개척 혹은 기타 여러 가지 선교사역들을 수행하는 것으로 되어왔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 선교사역은 여러 가지 다양한 내외적인 벽들에 부딛히게 되었다. 또한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기독교의 선교는 턱도 없는 역부족의 상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미 기독교 지역이라고 간주되어오던 선구선진사회의 기독교인들이 심각하게 명목 신자화되어가면서 선교동력이 많이 감소될 뿐 아니라 그 지역도 재복음화의 대상으로 간주되면서 선교의 과제로 생각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어찌보면 오늘의 선교가 능력있게 진행되어져가는 면이 있지만, 다른 면으로 보면 성취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 같은 엄청난 선교의 과제와

본문내용

까지 연결되게 하기 위한 방안들을 생각해보자. 흔히들 생각하기를 예배가 뜨겁고 왕성하면 선교적 삶은 자연히 나올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자기 복 지향적인 예배의 경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예배가 뜨거우면서도 온전한 선교적인 삶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한 면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선교적인 삶까지 연결되는 예배를 위하여 다음의 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로, 예배를 통하여 성도들을 선교백성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사실 선교적 삶이란 세상사람들의 삶과 다른 삶이고, 자신을 내어주는 삶이며,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는 삶이다. 이 다른 삶을 통해서 선교백성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나라를 보여주고 증언하는 것이다.{{. Anastasios Yannoulatos, "Worship, Service, martyria," International Review of Missions Vol. 72 (288),p. 639.
교회는 이러한 삶이 어떤 삶인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어야 하고, 또한 그러한 삶을 구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단순히 그러한 삶에 대하여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속적으로 예배를 통하여 받은바 구속의 은총을 상기하며 구원얻은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능력을 공급받아야 한다. 이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성도는 하나님의 선교백성으로 성장되는 것이다.
둘째, 선교적 삶까지 이어지는 예배를 이루기 위해서는 통전적인 복음이 선포되어야 한다. 복음이 성도에게 영원한 축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이 땅에서의 복을 받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복음은 우리가 복을 받을 것도 말씀하지만, 동시에 복음을 위하여 고난 당할 것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마 16:24-25; 눅 9:23). 성도가 받을 복만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이것은 장애인 백성을 창조할 가능성이 커진다. 사실 한국교회가 받을 복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반면 복을 나누어주고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에 관하여는 등한시하는 말씀을 많이 함으로써 이기적이고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무능한 교인을 만들어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전적인 복음이 균형있게 교회에서 선포되어질 때에 교회 안에서 성숙하면서도 능력있는 선교백성들이 양육되어지는 것이다.
셋째로, 선교지향적 예배와 연관하여 불신자를 고려하는 예배에 관하여 생각해보자. 불신자를 고려하는 예배하면 우리는 윌로우크릭 혹은 쎄들백 교회 등에서 실시된 소위 "구도자 예배" (Seeker Sensitive Worship)를 떠올린다.{{. 새들백 교회의 릭워렌 목사는 새들백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교회를 나오기 싫어하는 이유를 조사해본 결과 많은 경우에 교회의 예배가 불신자들에게 전혀 이해가 되어지지 않고 그래서 지루하다는 느낌외에 아무런 감동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불신자들을 깊이 고려하는 예배를 열었고, 이런 예배를 통하여 교회가 놀랍게 성장하는 은혜를 체험하였다. Rick Warren, The Purpose Driven Church: Growth Without Compromising Your Message & Mission (Grand Rapids, Michigan: Zondervan Publishing House, 1995), pp. 39-40, 239-247.
}} 그러나 사실 불신자를 고려하는 예배에 대한 사고 자체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미 사도바울도 예배에서 불신자들을 고려할 것을 강하게 권면 하였던 것이다. 현재 일부 서구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구도자 예배는 장점과 함께 많은 약점도 지니고 있고, 그것을 우리의 상황에서 그대로 시행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불신자들을 고려하고, 그들의 관심과 요구에 최대한 상응하는 예배를 구성하여 다가오는 세기에 최대한 많은 불신자를 그리스도께로 영접하려는 시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별히 갈수록 다양한 직종의 일들이 생겨날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주일 오전 예배만을 드려야 천국 백성인 것 처럼 강조하는 것은 많은 신자들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제 다양한 성격의 예배를 (초신자 혹은 불신자만을 위한 예배, 찬양 중심의 예배, 기도 중심의 예배, 젊은이들을 위한 예배, 특별 직업인을 위한 예배 등등) 다양한 시간대에 드려서 주일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른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교적 삶으로 연결되는 예배는 지속적인 회개에 의해서 가능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대로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 존재다. 그래서 인간들이 드리는 예배도 가만두면 자칫 이기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 쉬운 것이다. 마치 언덕위에 돌을 올려놓고 가만 놓아두면 자연스레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듯이 말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계속적으로 타락되었던 예배가 이것을 잘 보여주지 않는가? 예배속에 감추어진 이기적인 동기들을 과감히 찾아내어 버리고 오직 희생적인 선교백성으로 살려는 자세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러한 회개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목회자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선교지향적인 예배는 하나님과의 대면을 통해 자신의 이기적인 죄악을 깨닫고 뉘우치는 회개에서부터 시작되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나가는 말
지금까지 선교지향적인 예배의 필요성, 성경적 근거, 한국교회 예배의 약점, 그리고 선교지향적인 예배를 위한 제안 등을 살펴보았다. 선교지향적인 예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은 각 교회의 형편과 처지에 맞추어서 나와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만 기본적인 방향만을 제시해 보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것은 선교지향적인 예배를 위하여 항상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을 진지하게 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우리 교회의 예배는 참으로 선교백성을 양육할 만큼 능력있는 예배인가?" 그리고 "우리 교회 예배는 성도들을 바른 방향 즉 선교적인 삶을 살도록 이끄는가?" 이 두가지 질문을 늘 물으면서 이 질문에 어울리는 예배를 추구하여 나갈 때 우리 한국교회의 성장과 바른 선교가 더욱 힘차게 행해질 줄로 믿는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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