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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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에서 종찬에게 건 낸
속물”이란 말처럼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바로 속물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다른 영화처럼 화려하지도 않은 절제된 화면, 전도연의 자연스러운 연기, 때
로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표현되지 않은 슬픔, 그리고 슬픔이 가슴을 태워
목구멍을 타고 올라와 오열하는 전도연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또한 이 영화
에 맞게 너무 튀지 않게 잘 연기해준 송강호의 연기력도 좋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본다면 솔직히 별로인 영화일 수 있으나 <오아시스> 영화
에 이어 이번 <밀양>의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나를 많은 생각을 하게 하여
참 좋았다. 그리고, 손에 딱 잡히지는 않지만 사회복지를 실천할 때 복지
대상자의 이해를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상처받은 자는 아픔의 깊이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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