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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도록 한다. 겨울에 전기담요의 온도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구토와 설사의 양, 땀 등을 주의해서 알아두도록 한다. 1일 소변 양이 너무 적은 것도 탈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탈수상태가 되면 이상하게 원기가 없어진다. 그리고 피부는 탄력이 없어지고 건조해져 버린다. 입속도 건조해져서 말이 잘 나오지 않게 되며 체중이 감소하고 체온이 오른다. 그러면 착란 상태가 되어 치매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방치하게 되면 의식이 없어지게 된다. 탈수라고 생각되면 우선 스포츠음료를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상태에 따라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치매성노인이 탈수상태가 되지 않도록 매일 정해진 양의 수분을 주도록 배려해야 한다. 특별히 경사스러운 날, 혹은 가족이 긴급상태가 생긴 때에는 노인에게 소홀히 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 수면관리치매상태가 되면 수면양상이 밤낮으로 꾸벅구벅 조는 상태이므로 말을 걸어 자극을 주지 않으면 잠만 자는 사람이 있고, 낮에 자고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하는 노인도 있다. 따라서 우선 수면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에게 알맞는 1일 스케쥴을 만들어 규칙적인 생활이 되도록 배려한다. 이 하루의 일과에는 휴식시간을 포함하며, 가능하다면 옥외에서의 운동을 포함시킨다. 휴식과 운동의 균형을 잃으면 환자는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거나 방안에서 졸게 되어 야간에는 불면증을 나타낸다. 따라서 산책과 같은 옥외활동은 환자에게 건강감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되며, 긴장된 관절과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기회도 된다. 하루의 일과 중에 밖에서 신선한 공기를 접하고 운동하는 것은 불면증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7) 실금의 대응치매상태가 진행되면 실금하기 시작한다. 실금의 원인은 뇌의 기질적 장애로 인해 배설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장소를 모를 경우, 배설방법을 잊어버렸을 경우, 행동이 느려지는 경우 등의 원인이 있다. 또한 방광이나 요도의 병, 신체질병, 약의 부작용, 그밖에 입원, 입소, 이사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서 생기게 된다. 실금을 시작하게 되면 우선 의사와 상담해 보도록 한다. 원인에 따라서는 치료에 의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치매진행에 따른 실금이라면 개인에 따라 대책을 강구해 보도록 한다.① 요실금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장소를 모르는 노인에게는 <화장실> 이라고 쓴 종이를 화장실 문앞에 붙여 놓도록 한다. 화장실을 찾는 듯한 행동을 하면 “화장실이라고 여기 써 있네요. 여기가 화장실인가 보지요”라고 말하면 알지 못한 것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몰랐던 것같이 생각하게 되면 노인은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된다. 시간에 따라 유도하는 경우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식사전, 외출전, 일하고 난 다음 등 “저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함께 가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면 따라오게 된다. 싫다고 하면 무리하게 강요하지 않도록 하며, 시간을 두고 다시 시도해 보도록 한다. 노인을 잘 관찰해 보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사인이 나타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금방 종이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치매성노인은 기저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고, 밑이 지저분해서 기분이 나빠지면 빼내 버리기도 한다. 실금한다고 해서 금방 종이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은 노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함은 물론이고 피부염이나 욕창, 요도감염 등이 생기게 된다. 노인이나 가족이 실금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불안해할 경우에는 밖에 외출할 때, 혹은 밤에 잘 때 안심팬티나 종이기저귀 등을 하면 좋다. 배회하는 노인에게 기저귀를 갈아야 할 때에는 화장실의 손잡이 등을 잡도록 하고 뒤에서 따뜻한 타월로 더러워진 부분을 닦도록 한다. 누워있는 사람에게는 손에다 양말이나 장갑 등을 쥐어주고 신경이 손에 쓰이도록 한 후 몸을 옆으로 누이고 갈아주도록 한다.② 변실금변실금은 불결행위가 되므로 간호하기가 무척 힘들게 된다. 주된 원인은 뇌의 기질적 장애나 항문괄약근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가장 힘든 것은 설사할 경우인데, 이것은 장내용물에 의한 자극, 장벽의 병, 변비로 인한 완화제 사용 등에 원인이 있다. 설사가 자주 일어날 때에는 섬유류가 적은 음식을 주도록 한다. 치매성 노인중에는 조리하지 않아 먹을 수 없는 날 것을 먹기도 하고, 상한 음식을 먹어서 설사를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환경에 세심한 주의를 배려해야 한다. 또한 과식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설사를 하게 되면 수분이나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상태나 양을 잘 관찰하고 원인에 따라 빨리 의사에게 연락하고 적절한 처치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 며칠동 변비가 계속되어 설사약을 복용하게 되면 굳어진 변이 항문을 막게 되므로 적변을 해 주어야 한다. 적변을 해야 할 때에는 얇은 고무장갑을 끼고 사라다 오일을 손 끝에 묻히고 항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의 체위는 옆으로 누이고 신문지나 종이기저귀 등을 깔고 하든가 양식간이변기 등에 앉아서 하도록 한다. 적변을 하고난 후에 수분이 많은 변이 대량으로 나왔을 경우 혈압이 갑자기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배변 후에는 머리를 낮게 하고 쉬도록 한다. 변실금이 걱정이 될 때에는 실금해도 걸어다니면서 변이 떨어지지 않도록 바지 끝에 고무끈을 넣어준다. 적절한 음식과 규칙적인 배설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배설의 리듬을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달력에 배설기록을 하면 가족 몇 사람이 치매성노인을 간호할 때 그러한 기록이 도옴이 된다.바람직한 실금 대응방법♣ 낮에는 될 수 있는대로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는다.♣ 화장실은 적절한 시기를 보아 유도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식사전, 외출전 등♣ 옷을 밑으로 내릴 때에는 뒤에 손을 대어 주도록 한다.♣ 뒤처리를 할 수 없을 때에는 뒤에서 닦아주도록 한다.♣ 실금해 버렸을 때에는 화를 내지 말고 빨리 벽이나 손잡이 등을 잡도록 한 후 등뒤에서 더러워진 옷을 갈아 입히도록 한다.♣ 뒤처리를 하고 난 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같이 행동한다.♣ 와상노인의 경우도 기저귀를 등뒤에서 갈아주도록 한다.
내용출처 : http://www.sdsenior.or.kr/chimae-data/data0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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