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청소년폭행예방과 방지정책

소개글

우리나라의 청소년폭행예방과 방지정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쟁’에서 ‘실적이나 건수’를 올려주는 주인공이 되기 쉽다(국제인권보 제304호).
빈민과 함께 사는 사회: 소년범죄자중에는 양부모가 있는 보통의 가정이나 상류층도 상당수 있지만, 소년교도소나 소년원에 있는 거의 모든 소년들은 ‘빈민의 아이들’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주눅들고, 결손가정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절도와 폭행의 가해자이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격차의 또 다른 피해자이기도 하다. ‘이윤’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지나치게 부자로 살고, 낮은 ‘임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빈민으로 산다면 안정된 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빈민의 자녀가 또 다시 빈민으로 재생산되지 않도록, 빈곤의 세습을 막을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와 장학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폭력화를 빠른 산업화, 도시화에서 찾는 것도 빈곤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4. 유해환경의 정화와 유익환경을 위한 운동
폭력적, 선정적인 ‘대중매체의 감시’: 다체널 시대에 대중매체의 시청율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경쟁은 폭력과 성적 노출을 낳고, 이러한 프로그램은 사회적 폭력과 성적 타락을 부추길 것이다. 현재도 청소년보호법, 방송법, 공연법 등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매체를 규제하고 있지만, 그러한 매체의 전파가 생활권내에서 구체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경찰력에만 의존할 수 없다. 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대중매체에 대한 감시운동을 지역사회단위에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예컨대, 지역의 유선방송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프로그램을 방영하면, 지역의 대중매체 모니터반들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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