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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랍비들에 대해 그의 교회와 더불어 그들의 율법 학자들간의 멀어진 관계를 예수 시대로 돌리고 있다. 이를 통해서 예수의 권위의 독자성이 두드러지게 강조된다. 예수의 가르침은 모세의 율법보다 우위에 있고 종말론적 전권이 부여된 예수는 그의 아버지의 뜻을 선포하고 있다. 그의 요구는 지금까지의 모든 요구와 명령들을 배제하는 중대함을 지니고 있다.
예수의 복음은 그의 시대의 괴리된 유대교와 관련지어 해석해야 한다. 내용상 명제와 반제와의 관계 속에서 그러하고 위선자라고 비난한 유대교의 지도자들과의 관계에서 그러하다. 또한 그가 제시하는 것들은 유대교의 전통적인 해석들을 뛰어넘는 것들이다. 율법은 공동체 안에서 유죄나 무죄를 판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지만 예수의 이 복음은 종말론적 구원을 선포하는 고유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설교 이후에 예수의 추종자들은 끊임없이 이것에 의해 측정을 받아 왔을 것이다. 윤리적으로도 그러했을 것이다. 복음서 기자에 의해 편집된 산상설교를 역사적 예수의 복음과 동일시 할 수는 없다. 역사적 예수의 이야기와 이 설교 사이에는 괴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역사적 예수와 기록된 시기는 시기상으로 40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기간 동안 일어난 사건들은 역사적 예수와 기록된 예수와의 차이를 드러낼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점에서 산상설교는 유대 그리스도교적 성서학으로 훈련된 저자의 신학적 성과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여러 가지 정황들이 예수의 원래 선포를 마태가 해석해서 변형시킨 것으로 파악하게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마태의 공동체는 마태 스스로 부과한 요구들에 합하지 못하고 있지만 종말을 향해 나아가면서 그러한 것들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산상설교의 적절한 해석을 통해 그 본래 정신을 어떻게 후대에 전할 것인가?하는 문제로 나아가야 한다. 여태 많은 산상설교를 해석하는 노력들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산상설교를 해석할 때 철저하게 종말론적 토대를 가진 예수의 회개라는 외침과 마태복음의 상황 가운데 실천적이고 윤리적으로 구속되는 교훈 이 두 가지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들은 실천적인 측면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산상설교를 다 방면에서 해석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보였다. 또한 그러한 측면들을 통해서 본문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고 설명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도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이 개정판이 나오지 않아 단어의 사용과 문법적인 측면들에 있다. 또한 단락별로 일관된 석의가 아니라 전체에서 부분으로 부분을 다시 크게 늘여서 해석하는 측면은 다소 그 방법적으로 어렵게 다가왔다. 그러나 역시 독일 신학자답게 분석적인 측면은 놀랄 수밖에 없다. 치밀하고 또한 여러 방면을 통해서 해석하는 것은 참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측면이다. 또한 다른 산상설교를 해석하는 책들과는 다르게 누가복음과의 관계성 속에서 자료의 비교를 통해서 상세하게 살펴보고 있는 점은 특이하고 또한 강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다소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들도 존재한다. 그 내용들이 필자가 본 책들 중 가장 앞서나가는 책이라서 그런 듯하다. 산상설교를 Q어록에서 왔다고 하면 사실 역사적 예수로 소급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태의 소산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은 설득력을 가지지만 더 논의 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이 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권고적 산상설교라고 생각했는데 명령적 측면 또한 행위가 강조되는 것을 보고 우리가 행함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을 완성해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예수의 복음은 그의 시대의 괴리된 유대교와 관련지어 해석해야 한다. 내용상 명제와 반제와의 관계 속에서 그러하고 위선자라고 비난한 유대교의 지도자들과의 관계에서 그러하다. 또한 그가 제시하는 것들은 유대교의 전통적인 해석들을 뛰어넘는 것들이다. 율법은 공동체 안에서 유죄나 무죄를 판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지만 예수의 이 복음은 종말론적 구원을 선포하는 고유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설교 이후에 예수의 추종자들은 끊임없이 이것에 의해 측정을 받아 왔을 것이다. 윤리적으로도 그러했을 것이다. 복음서 기자에 의해 편집된 산상설교를 역사적 예수의 복음과 동일시 할 수는 없다. 역사적 예수의 이야기와 이 설교 사이에는 괴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역사적 예수와 기록된 시기는 시기상으로 40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기간 동안 일어난 사건들은 역사적 예수와 기록된 예수와의 차이를 드러낼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점에서 산상설교는 유대 그리스도교적 성서학으로 훈련된 저자의 신학적 성과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여러 가지 정황들이 예수의 원래 선포를 마태가 해석해서 변형시킨 것으로 파악하게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마태의 공동체는 마태 스스로 부과한 요구들에 합하지 못하고 있지만 종말을 향해 나아가면서 그러한 것들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산상설교의 적절한 해석을 통해 그 본래 정신을 어떻게 후대에 전할 것인가?하는 문제로 나아가야 한다. 여태 많은 산상설교를 해석하는 노력들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산상설교를 해석할 때 철저하게 종말론적 토대를 가진 예수의 회개라는 외침과 마태복음의 상황 가운데 실천적이고 윤리적으로 구속되는 교훈 이 두 가지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들은 실천적인 측면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산상설교를 다 방면에서 해석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보였다. 또한 그러한 측면들을 통해서 본문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고 설명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도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이 개정판이 나오지 않아 단어의 사용과 문법적인 측면들에 있다. 또한 단락별로 일관된 석의가 아니라 전체에서 부분으로 부분을 다시 크게 늘여서 해석하는 측면은 다소 그 방법적으로 어렵게 다가왔다. 그러나 역시 독일 신학자답게 분석적인 측면은 놀랄 수밖에 없다. 치밀하고 또한 여러 방면을 통해서 해석하는 것은 참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측면이다. 또한 다른 산상설교를 해석하는 책들과는 다르게 누가복음과의 관계성 속에서 자료의 비교를 통해서 상세하게 살펴보고 있는 점은 특이하고 또한 강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다소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들도 존재한다. 그 내용들이 필자가 본 책들 중 가장 앞서나가는 책이라서 그런 듯하다. 산상설교를 Q어록에서 왔다고 하면 사실 역사적 예수로 소급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태의 소산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은 설득력을 가지지만 더 논의 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이 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권고적 산상설교라고 생각했는데 명령적 측면 또한 행위가 강조되는 것을 보고 우리가 행함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을 완성해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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