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가족의 사례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입양가족의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조금씩 구름이 걷히듯 결국엔 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년 여름 무렵에, 아이의 그림이나 뜬금없는 이야기들에서 비춰지는 알 수 없는 그늘에 늘 신경을 쓰다가 큰 마음 먹고 심리 상담소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사의 입양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 상처를 받고 상담소를 찾은 목적도 달성하지 못한 채 돈만 버리고, 무척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화가 납니다.
입양기관에서도 입양 후 사후 서비스 차원에서 무슨 일이 생기거나 궁금한 것이 있을 때언제든 전화를 하라고는 하지만, 큰 마음 먹고 전화를 하면 통화중이거나, 아니면 통화가 연결이 되도 딱히 적절한 답변을 들을 수가 없어 혼자 결국 애태우다가 엠팩 게시판을 밤새워 뒤지거나 혹은 육아 관련 사이트를 찾아 밤새워 정보를 수집하거나 하는 도리밖에 없었습니다. 입양이라는 것이 당사자의 가까운 가족도 환영해주는 분위기는 아직 아니어서, 자칫 힘든 기색이라도 내보이면 "그러게 누가 입양하랬니" 하는 소리를 들을까봐 도움도 청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마냥 속 앓이만 하자니 아이의 다양한 욕구 앞에 강건해야 할 부모가 먼저 지치게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연장아 입양은 신생아 입양보다는 아이의 정서나 욕구에 대해 사전에 많은 정보가 필요하며, 입양 후 특히 입양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효과적인 육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해줄 수 있는 입양기관 산하 전담부서가 있었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바람을 말씀드리면서 저희 가족의 입양이야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가격2,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520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