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고 다른 유적지들을 관찰하는 것도 매우 의미있을 것 같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진기도 없이 핸드폰만 들고 올라왔기 때문에 해가 지면 사진도 안찍히고 내려갈 때 위험할 것 같아서 이쯤에서 하산하고 내려가는 길에 아차산성의 성곽을 답사하고 아차산 정상에 오르는 것과 나머지 고구려 유적지를 답사하는 것은 다음 기회에 하는 것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1보루를 기점으로 더 올라가면 용마산과 기타 다른 보루들과 아차산 삼층석탑이 있고 제가 갔던 등산로 입구의 반대방향으로 내려가면 아차산성이 있었습니다. 한 500여미터 이상 내려갔는데 내려가는길은 돌길도 아니고 경사도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고구려시대의 성곽은 어떤 모양일까 궁금해하면서 내려갔는데 아직 복원공사가 한창인 때문인지 성곽을 쭉 따라서 걸어보지는 못하고 이곳이 아차산성의 성터라는 것을 알리는 비석과 성곽을 보존하기 위한 울타리가 쳐져 있었습니다. 사진상에서 나무 사이에 약간 돌담처럼 쌓아놓은 것이 성곽인데 광진구에서 고구려 유적지의 복원사업을 마치고 삼국시대의 정세를 잘 알 수 있는 유적지의 관광사업이 활발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한산성처럼 쭉 따라서 걸을 수 있게 만들어졌으면 좀 더 의미있는 일이었을텐데 약간 아쉬웠습니다.
한 300여미터정도 아차산성을 따라 걸어 내려가니 어느새 워커힐아파트단지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차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돌아와야했는데 좀 많이 돌아가게 생겼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니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 홍보관이 멋들어지게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이런저런 많은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주말에는 열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리에 붙어있는 많은 자료들과 홍보관 정문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차산을 오르고 느낀점은 역시 유적지는 다녀와 봐야 역사적 사건들이 직관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답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차산이 별로 높지 않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유역을 두고 패권을 다투던 삼국의 군사적 전략적 요지가 된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답사숙제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등산을 해본 것 같습니다. 아차산을 오르기 이전에 가장 최근에 오른 산이 군인이었을때 제주도로 훈련갔을때 한라산 등반훈련이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말에 일찍 일어나는 날이면 가까운 용마산이나 다음번에는 올라갈 예정입니다.
1보루를 기점으로 더 올라가면 용마산과 기타 다른 보루들과 아차산 삼층석탑이 있고 제가 갔던 등산로 입구의 반대방향으로 내려가면 아차산성이 있었습니다. 한 500여미터 이상 내려갔는데 내려가는길은 돌길도 아니고 경사도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고구려시대의 성곽은 어떤 모양일까 궁금해하면서 내려갔는데 아직 복원공사가 한창인 때문인지 성곽을 쭉 따라서 걸어보지는 못하고 이곳이 아차산성의 성터라는 것을 알리는 비석과 성곽을 보존하기 위한 울타리가 쳐져 있었습니다. 사진상에서 나무 사이에 약간 돌담처럼 쌓아놓은 것이 성곽인데 광진구에서 고구려 유적지의 복원사업을 마치고 삼국시대의 정세를 잘 알 수 있는 유적지의 관광사업이 활발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한산성처럼 쭉 따라서 걸을 수 있게 만들어졌으면 좀 더 의미있는 일이었을텐데 약간 아쉬웠습니다.
한 300여미터정도 아차산성을 따라 걸어 내려가니 어느새 워커힐아파트단지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차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돌아와야했는데 좀 많이 돌아가게 생겼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니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 홍보관이 멋들어지게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이런저런 많은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주말에는 열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리에 붙어있는 많은 자료들과 홍보관 정문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차산을 오르고 느낀점은 역시 유적지는 다녀와 봐야 역사적 사건들이 직관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답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차산이 별로 높지 않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유역을 두고 패권을 다투던 삼국의 군사적 전략적 요지가 된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답사숙제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등산을 해본 것 같습니다. 아차산을 오르기 이전에 가장 최근에 오른 산이 군인이었을때 제주도로 훈련갔을때 한라산 등반훈련이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말에 일찍 일어나는 날이면 가까운 용마산이나 다음번에는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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