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랑하는 여인에게 찾아가려 차를 몰고 그렇게 고속도로의 끝을 향해서 달려가는데... 천천히 엔드크레딧이 올라가면서 흘러나오는 엘리엇 스미스의 \"Miss Misery\"가 마음 한 켠을 포근하게 감싸는 멜로디를 선사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더욱 더 감동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이 영화는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는 영화였다. 천재적 능력을 가졌으나 사회적 환경과 편견으로 인해 주류에 끼지 못하는 주인공, 그리고 주류적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졌으나 어찌 보면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그를 버린 교수. 무엇이 주류이고, 또 과연 주류라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이냐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다.
또 능력을 갖추었지만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거나 학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젊은 층에게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줄 것인가가 이 영화와 관계된 문제라고 생각된다. 영화 속에서는 MIT 교수가 윌에게 암호 회사 취직을 주선하는데 이런 식으로 개인적인 온정에 바탕을 둔 해결책 말고 좀더 대국적인 방법은 없을까 하는 게 한 가지 과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숀은 윌이 정말 그가 원하는 삶을 찾기를 원했고 윌이 결정하기까지 때론 기다려주었으며, 윌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상담자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었다. 사회복지사가 한 사람의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고 힘겨운 고통을 안겨 줄 수 있다.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사회복지사가 카운셀러 역할을 잘 수행할 때 세상이 쉽게 포기하고 세상이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위치임을 새삼 느껴본다.
또 영화 속에서 사회복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영화를 보고 느끼며 여유를 갖는 것이 곧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춘천시는 수도권의 상수원이기 때문에 공업단지 등을 설립하기 어려워서 청정산업인 문화산업을 장려한다고 한다. 인형극제, 마임축제, 애니메이션영화제 등이 그것으로 이는 문화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문화 향수의 기회를 크게 넓혀주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영화제를 개최하는 일은 물론이고, 특정 장르의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도 일종의 문화복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영화는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는 영화였다. 천재적 능력을 가졌으나 사회적 환경과 편견으로 인해 주류에 끼지 못하는 주인공, 그리고 주류적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졌으나 어찌 보면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그를 버린 교수. 무엇이 주류이고, 또 과연 주류라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이냐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였다.
또 능력을 갖추었지만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거나 학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젊은 층에게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줄 것인가가 이 영화와 관계된 문제라고 생각된다. 영화 속에서는 MIT 교수가 윌에게 암호 회사 취직을 주선하는데 이런 식으로 개인적인 온정에 바탕을 둔 해결책 말고 좀더 대국적인 방법은 없을까 하는 게 한 가지 과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숀은 윌이 정말 그가 원하는 삶을 찾기를 원했고 윌이 결정하기까지 때론 기다려주었으며, 윌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상담자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었다. 사회복지사가 한 사람의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고 힘겨운 고통을 안겨 줄 수 있다.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사회복지사가 카운셀러 역할을 잘 수행할 때 세상이 쉽게 포기하고 세상이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위치임을 새삼 느껴본다.
또 영화 속에서 사회복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영화를 보고 느끼며 여유를 갖는 것이 곧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춘천시는 수도권의 상수원이기 때문에 공업단지 등을 설립하기 어려워서 청정산업인 문화산업을 장려한다고 한다. 인형극제, 마임축제, 애니메이션영화제 등이 그것으로 이는 문화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문화 향수의 기회를 크게 넓혀주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영화제를 개최하는 일은 물론이고, 특정 장르의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도 일종의 문화복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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