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단어가 우리에게 가까이 와서 아주 친밀해진다면 우리는 아마 엄청날 정도로 겁을 먹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즉 내가 이 세상에서 내 존재가 사라진다는 것에 느껴지는 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삶과 죽음이라는 것이 흰 종이의 앞면과 뒷면이라고 하지 않던가. 내가 살아있다고 해서 죽음이라는 놈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바로 내가 지금 즐기고 있는 이 현실에 죽음이라는 놈도 같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느끼게 만들어 준 책이 아니었나 싶다. 정신없이 읽게 만들어준 책이었지만 중간 중간에 웃게 만들어준 유머와 그리고 삽화가 있는 부분에서는 복잡한 내 머리를 잠시 정리하게 만들어 주어 그나마 숨을 쉴 수가 있어 행복했다. 책장을 덮고 한 동안 죽음은 나에게 어떠한 존재인가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삶과 죽음이라는 것이 흰 종이의 앞면과 뒷면이라고 하지 않던가. 내가 살아있다고 해서 죽음이라는 놈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바로 내가 지금 즐기고 있는 이 현실에 죽음이라는 놈도 같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느끼게 만들어 준 책이 아니었나 싶다. 정신없이 읽게 만들어준 책이었지만 중간 중간에 웃게 만들어준 유머와 그리고 삽화가 있는 부분에서는 복잡한 내 머리를 잠시 정리하게 만들어 주어 그나마 숨을 쉴 수가 있어 행복했다. 책장을 덮고 한 동안 죽음은 나에게 어떠한 존재인가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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