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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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 영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용불안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다. 학교는 정부정책에 따라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학교 및 일반학교가 있으며 부정부패를 우려하여 공립학교에서는 교원을 5년마다 재배치한다. 교육공무원은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특수한 조직체계를 가지며 교육과학기술부에 소속된다.
학생의 경우는 초등학교 입학 시 지방자치단체의 배정에 따라 입학을 하게 되며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지역별로 중학교 고등학교의 입시시험이 있으며, 대학 입학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공립 교육행정에는 한계가 있어 학교법인에 의해 설립된 사립학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사립학교는 사립학교법 내에선 교육당국이 행정상의 관리자 역할만 담당하고 있다.
사. 자신의 교육 철학
아무래도 교육을 주입식으로 받아온 나로선 한국 교육에 대한 불만이 무척 많았다. 누가 시키는 대로 따르면서 살지 않고 나의 숨겨진 재능을 누군가가 꺼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면 지금처럼 우유부단하지 않고 확실한 진로를 찾아 나아가고 있었을 수도 있다. 아무리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결국 교사는 지금 있는 것을 가르쳐줄 뿐 새로운 것을 알아내서 알려주는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 이처럼 정 우위를 두어야 할 상황이 온다면 교사의 역할보다 학생의 자율성 신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한 예로 [EBS 10부작-학교란 무엇인가]를 보면 짧은 말로 담지 못할 교육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면 ‘서머힐’이라는 학교가 나오는데 이 학교는 교사가 어떠한 간섭을 하지 않는다. 공부 할 의지가 없는 학생을 데리고 강제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게다가 이 학교는 반드시 학문의 길을 걸어야 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이러한 교육은 학생이 나태해져 성적이 나빠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 학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문학교라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가치관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아 학생의 자율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또한 교육가치관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사교육이 공교육의 규모를 넘어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억압적인 공교육이 강제성만 있을 뿐 효율이나 내용면에서 뒤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공교육의 문제를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학생의 자율적인 학습의 일원인 사교육을 없애려고만 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정부의 우매한 사교육 탄압 정책보다 오히려 사교육을 교묘히 공교육의 일원으로 끌어들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교육공무원으로서의 교사는 제외하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교육 자들을 끌어들여 기능성 교직으로 대체 한 후 이 경우에 한해서만 비종신고용제, 교원평가제, 성과급 등을 도입해 능률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검증된 사교육 교사들이 대학입시교육을 지도함으로써 효율이 높아지고, 기존의 교사들은 입시제도 보다는 인성교육 사회성 교육 등 입시와는 다른 분야의 교육을 담당하며 자율성을 보장하는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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