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1. 자본에 대한 작가들의 태도
2. 컬렉터
(1) 컬렉터의 중요성
(2) 역사적인 컬렉터
① 간송 전형필
② 록펠러 집안
③ 페기 구겐하임
3. 아트딜러
(1) 아트딜러의 중요성
(2) 역사적인 아트딜러
① 앙부르아즈 볼라르
② 칸바일러
③ 리오 카스텔리
4. 미술과 기업
결론
본론
1. 자본에 대한 작가들의 태도
2. 컬렉터
(1) 컬렉터의 중요성
(2) 역사적인 컬렉터
① 간송 전형필
② 록펠러 집안
③ 페기 구겐하임
3. 아트딜러
(1) 아트딜러의 중요성
(2) 역사적인 아트딜러
① 앙부르아즈 볼라르
② 칸바일러
③ 리오 카스텔리
4. 미술과 기업
결론
본문내용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작가들,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프랭크 스텔라 같은 작가들을 다뤘다.
리오 카스텔리는 미술품 거래를 하는 방식에서도 동시대 다른 딜러들과 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작품을 함부로 보여주지 않고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는 고급 마케팅을 했다. 그러나 리오 카스텔리는 소호 갤러리 벽을 유리로 해서 지나는 사람들 누구나 작품을 구경할 수 있게 만들었다. 리오 카스텔리의 소호 갤러리 이후 소호는 뉴욕의 갤러리 중심지로 발달하게 되었다.
리오 카스텔리는 또, 잘 팔리는 작가든 팔리지 않는 작가든 고정급여를 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그의 경우 작가들이 그를 떠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리오 카스텔리는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멀리, 많은 것을 볼 줄 아는 현명한 딜러였다.
4. 미술과 기업
- 최근 기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수집하거나 혹은 컬렉션을 미술관을 세워 직접 경영하는 미술과 기업이 공존하는 풍경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기업이 미술품을 수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좋은 이미지를 갖기 위함이다. 《미술 주식회사》라는 책을 쓴 작가는 “기업이 미술작품을 사들이는 이유는 이제 단순히 회사 건물을 장식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 컬렉션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기업들이 미술품을 사고파는 것이 미술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한다.
작품을 소장한 기업은 미술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해 품격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해 ‘사회기여’ 혹은 ‘예술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실현할 수 있다.
기업이 미술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직접 컬렉션을 갖춘 뒤 미술관에 기증하거나 삼성그룹처럼 고급 미술관을 짓고 소장품을 전시하는 방식이다. 삼성그룹은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국내 기업 중 ‘가장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두 번째, 미술작가에게 자사의 이미지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뒤 그 작품으로 회사를 홍보하는 것이다. 작품값이 억대로 들긴 하지만, 회사의 이미지를 고급화하면서 인테리어도 차별화할 수 있다. 이미지가 생명인 패션 브랜드의 경우 이런 미술마케팅은 더욱 빛난다. 현대미술의 스타작가인 다카시 무라카미가 2003년 루이뷔통의 로고LV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한 경우가 그 예다. 루이뷔통은 다카시에게 핸드백 디자인까지 맡기기도 했다. 그야말로 상품과 작품의 만남이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의 티셔츠와 운동복에는 어린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오노 준이치의 작품이 새겨져 있다. 평범한 티셔츠 한 장이 준이치의 그림 덕분에 예술 냄새를 풍기고 있다.
결론
지금까지 돈과 미술의 관계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역사에 남은 화가들의 뒤에는 작가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아트딜러, 또 당시 전위적인 작가를 뛰어난 안목으로 선택하여 작품을 모아 오늘날의 사람들이 즐기도록,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컬렉터가 있었다. 화가와 아트딜러, 컬렉터는 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상호작용했고, 이는 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미술에 대한 사랑,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 사회적인 가치 상승에 대한 욕구를 갖고 오늘날 대중들과 기업은 적극적으로 그림을 사고 있다.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에 의한 미술시장의 발전은 많은 작가들의 양성에 기여할 수 있고, 또 이는 미술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미술과 경제를 아무 상관없는 부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리오 카스텔리는 미술품 거래를 하는 방식에서도 동시대 다른 딜러들과 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작품을 함부로 보여주지 않고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는 고급 마케팅을 했다. 그러나 리오 카스텔리는 소호 갤러리 벽을 유리로 해서 지나는 사람들 누구나 작품을 구경할 수 있게 만들었다. 리오 카스텔리의 소호 갤러리 이후 소호는 뉴욕의 갤러리 중심지로 발달하게 되었다.
리오 카스텔리는 또, 잘 팔리는 작가든 팔리지 않는 작가든 고정급여를 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그의 경우 작가들이 그를 떠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리오 카스텔리는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멀리, 많은 것을 볼 줄 아는 현명한 딜러였다.
4. 미술과 기업
- 최근 기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수집하거나 혹은 컬렉션을 미술관을 세워 직접 경영하는 미술과 기업이 공존하는 풍경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기업이 미술품을 수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좋은 이미지를 갖기 위함이다. 《미술 주식회사》라는 책을 쓴 작가는 “기업이 미술작품을 사들이는 이유는 이제 단순히 회사 건물을 장식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 컬렉션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기업들이 미술품을 사고파는 것이 미술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한다.
작품을 소장한 기업은 미술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해 품격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해 ‘사회기여’ 혹은 ‘예술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실현할 수 있다.
기업이 미술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직접 컬렉션을 갖춘 뒤 미술관에 기증하거나 삼성그룹처럼 고급 미술관을 짓고 소장품을 전시하는 방식이다. 삼성그룹은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국내 기업 중 ‘가장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두 번째, 미술작가에게 자사의 이미지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뒤 그 작품으로 회사를 홍보하는 것이다. 작품값이 억대로 들긴 하지만, 회사의 이미지를 고급화하면서 인테리어도 차별화할 수 있다. 이미지가 생명인 패션 브랜드의 경우 이런 미술마케팅은 더욱 빛난다. 현대미술의 스타작가인 다카시 무라카미가 2003년 루이뷔통의 로고LV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한 경우가 그 예다. 루이뷔통은 다카시에게 핸드백 디자인까지 맡기기도 했다. 그야말로 상품과 작품의 만남이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의 티셔츠와 운동복에는 어린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오노 준이치의 작품이 새겨져 있다. 평범한 티셔츠 한 장이 준이치의 그림 덕분에 예술 냄새를 풍기고 있다.
결론
지금까지 돈과 미술의 관계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역사에 남은 화가들의 뒤에는 작가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아트딜러, 또 당시 전위적인 작가를 뛰어난 안목으로 선택하여 작품을 모아 오늘날의 사람들이 즐기도록,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컬렉터가 있었다. 화가와 아트딜러, 컬렉터는 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상호작용했고, 이는 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미술에 대한 사랑,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 사회적인 가치 상승에 대한 욕구를 갖고 오늘날 대중들과 기업은 적극적으로 그림을 사고 있다.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에 의한 미술시장의 발전은 많은 작가들의 양성에 기여할 수 있고, 또 이는 미술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미술과 경제를 아무 상관없는 부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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