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트라인

소개글

폴트라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답은 간단하다고 말하는 자들이야 말로 모르는 사람들이며 거짓 선지자라 일컫는다. 경제를 공부하고 한 나라의 경제상황과 연관된 제반요소들을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문제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일부 경제학자들의 주장과 같이 금융이 위기를 확대시켰으므로 금융에 대한 가혹한 규제를 해야 한다거나 혹은 포퓰리즘적 정책이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했으므로 완전히 정치로부터 독립적이며 국가의 개입이 전혀 없는 자유시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은 양자 모두 위험하기 짝이 없다. 또한 다른 사람들은 경제학자들이 이러한 위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였고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므로 경제학 무용론을 주장하기 까지 한다. 하지만 책의 서문에도 나와있듯이 문제발생 이전부터 위기를 경고한 경제학자들을 존재했었다. 그리고 케인즈주의가 대공황 을 극복하는 상황에서 발전하고, 석유파동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신자유주의가 대두되었듯 경제공황은 이를 이성과 합리의 이름으로 잘 분석할 때 경제학 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담담하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폴트라인,   금융위기,   독후감,   서브프라임 ,   모기지,   fault lines,   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