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와 신앙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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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울러와 신앙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파울러의 신앙의 기본 개념
2. 신앙의 특성과 의미
3. 신앙의 구조

본문내용

식적 조작기, 특히 이분적 사고가 우세하며, 5단계의 경우 변증적 사고 내지는 대화적 사고가, 6단계의 경우 종합적 사고가 주를 이룬다. 물론 파울러는 생각하는 능력이 신앙 발달의 필요 충분 조건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필요 조건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관점 채택
관점 채택(Perspective Taking)이란 신앙이 발달함에 따라 점점 남의 입장이나 관점을 채택하는 폭이 넓어짐을 뜻한다. 어린아이의 경우 다른 사람은 아직 독립적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일부로 존재한다. 그러나 서서히 자신과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고, 자기의 관점만 취하다가 남의 관점을 고려하게 되고 아울러서 남이 내게 대하여 생각하는 것도 고려하게 된다. 나아가서 너와 나 모두를 감싸고 있는 객관적인 관점도(예를 들어 사회의 공통적 관습이나 규범) 채택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 채택의 능력은 신앙 발달의 또 다른 핵심적 요소의 하나이다. 신앙이 성장함에 따라서 우리는 차츰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이웃을, 그리고 우리가 속한 집단을 넘어선 다른 집단을 고려하게 되는 것이다. 이 요소를 위해 파울러는 로버트 셀만(Robert Selman)의 사회적 관점 채택 이론을 확장해서 사용한다.
(3) 도덕적 판단의 형태
도덕적 판단의 형태(Form of Moral Judgment)란 신앙이 갖는 도덕적, 윤리적 차원을 말한다. 신앙과 윤리는 동일시 될 수 없다. 그러나 윤리가 결여된 신앙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 기독교 신앙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강한 윤리적 경향과 도덕성이다. 그러기에 신앙의 성장과 도덕적 성장은 병행해야만 한다. 자칫 율법과 복음간의 갈등으로 인해 도덕적 면을 소홀히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닐 수 없다. 신앙의 도덕적 윤리적 면을 특히 우리는 구약의 예언자들에게서 분명히 본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윤리적인 면을 상실함에 대하여 맹렬히 공격하고 있다. 이 면에 대해서 파울러는 콜버그(L. Kohlberg)의 도덕 발달 이론을 사용한다. 콜버그의 이론은 어느 이론 못지 않게 파울러의 신앙 발달 이론에 큰 영향을 끼친 이론이다. 이들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함께 교제를 가졌으며 콜버그와의 만남은 파울러로 하여금 결정적으로 신앙 발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 두 이론간에 때로는 상이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두 이론은 거의 일치하고 있다. 아울러 파울러가 3단계의 명칭을 종합적, 인습적(synthetic-conventional faith)이라고 명한 것은 콜버그의 이론의 영향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콜버그에 따르면 도덕의 발달은 6단계를 거치게 되며 각 단계마다 도덕에 대한 판단이 달라진다. 도덕의 성숙 내지 발달이란 그 판단 근거의 성숙을 말한다. 비록 동일한 도덕적 결론을 내린다 할지라도 그 근거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발달의 단계에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하인즈 딜레마(Heinz dilemma)의 경우 “벌을 받아야 한다(또는 받지 말아야 한다).”라는 대답은 같을지 몰라도 왜 벌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단계에 따라서 다양한 이유가 나타난다. “사회의 규범을 어겼기 때문에”, “남의 것을 훔쳤기 때문에” 등과 같이 다른 근거들이 나타난 것처럼 도덕 발달의 관심은 바로 이 판단의 근거에 있다.
(4) 사회 의식의 테두리
사회 의식의 테두리(Bounds of Social Awareness)란 신앙이 발달함에 따라 자신의 정체와 도덕적 책임성에 대한 근거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준거 집단(reference group)의 범위를 말한다. 파울러가 지적한 대로 신앙은 관계적인 행위이다. 그러기에 반드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상대방이 있고 테두리가 있기 마련이다. 신앙이 발달할수록 이러한 테두리가 더욱 확장되고 새로운 모습을 띠게 된다. 처음에는 준거 집단의 폭이 자기 가정을 중심으로 하지만 신앙의 성장과 함께 점차 동네, 학교, 사회, 국가,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같은 순으로 넓어지며 그 준거 집단을 이해하는 모습도 다르게 나타난다.
(5) 권위의 장소
권위의 장소(locus of authority)란 신앙이 의미를 찾는 데 있어서의 근거를 말한다. 전통적인 신앙의 분류를 따른다면 신앙의 지, 정, 의의 세 요소 가운데서 “의”에 해당하며 어떠한 결정과 선택에 대한 근거를 말하는 것이다.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의미에 대하여 누구 또는 무엇에게 그 유용성이나 적법성을 찾느냐 하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권위의 장소란 사람이나 생각, 제도, 경험, 그리고 자신의 판단 과정이 권위 있게 의미를 부여하도록 투자되는 구조적 인식(constitutive knowing)과 헌신의 양태에 중점을 둔다.” 즉, 자신의 판단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는 장소를 뜻한다.
(6) 세계관의 형태
세계관의 형태(Form of World coherence)란 각 단계에서 통일된 의미를 추구하고 유지하는 독특한 방식을 의미한다. 우리는 의미를 찾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일된 전체로 묶으려고 한다. 즉, 세계관을 가지려고 한다. 기독교인의 경우 어린 시절이나 성인이나 같은 세계관을 가질지 모르나 그것을 소유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무의식적이고 함축적이던 것이 차츰 의식적이고 표면적인 것이 된다. 여기서 파울러는 “궁극적 환경(The ultimate environment)"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이는 각 개인이 처해 있는 가장 포괄적인 삶의 테두리, 또는 의미의 영역을 말한다.
(7) 상징적 기능
상징적 기능(symbolic function)이란 신앙의 상징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 이해를 말한다. 모든 신앙에는 상징들이 있으며 신앙은 상징들을 통해서 경험이나 논리가 수용할 수 없는 영역들을 표현한다. 신앙이 갖는 무의식의 영역과 또 우리의 뇌(brain)가 갖는 우반구적 기능을 주로 강조하는 요소로서 신앙이 단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정신 영역의 변화에 관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징을 대함에 있어서도 단계에 따라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파울러는 신앙에서 상징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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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2.07
  • 저작시기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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