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핵심내용, 비판] 공감의 시대(The Empathic Civilization) _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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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핵심내용, 비판] 공감의 시대(The Empathic Civilization) _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글쓴이의 저술 동기
2.책의 핵심 내용 요약 및 책의 중심개념과 그에 대한 설명
3.책을 읽고 수업과 관련하여 배운 것
4.책의 내용에 대한 비판 및 자신의 의견

본문내용

템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서는 배울 수 없었지만, 이론을 뒷받침 했던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3부 13장 ‘협력하고 배려하는 세상’에서 언급했던 ‘New Leader’는 분산정보기술과 분산커뮤니케이션과 분산에너지 인프라가 분산 자본주의를 태동시키고 3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공감적 감수성의 경영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모든 차원의 경영에서 윤리적인 측면인 투명성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 투명성은 정보공유만이 아니라 저자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기분과 신념과 행동에 대해 진정한 개방성’을 표현해줄 수 있다고 본다. 이처럼 공감은 직장 생활의 모든 사회적 효용성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이며, 기업에서도 그들이 수행하려는 목표와 비전과 목적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개방하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야 기업 내에서도 수평적인 의사소통뿐만이 아닌, 수직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큰 진가를 발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에 대한 비판 및 자신 의견
일단 약 한 달 전 멀리서 백과사전과 같은 이 책을 보았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 가없다.
그의 책을 처음 읽을 때 인물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 그는 원고 작성에도 컴퓨터의 도움 없이 손으로 직접 노트에 쓰고, 관련 책도 반드시 종이책으로 읽는다고 하였다. 나는 약간의 흥미로운 안경을 끼고 호기심 반, 의문 반으로 백과사전과 같은 이 공감의 시대라는 책 또한 어떻게 펴냈을까 하는 고민을 갖게 되었다. 인터넷을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하나의 글을 읽고 제레미 리프킨에 대한 존경을 감출 수가 없었다. 역시나 지금까지 써왔던 원고 작성과 마찬가지로 그는 공감의 시대를 출판하기 위해 350권의 책을 읽었고, 원고 작성에는 6년이 걸렸으며, 20년 동안 생각해온 것들을 정리해서 묶었다고 한다. 또한 관련 서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4만 장의 독서카드를 만들어 생각을 정리했고, 이것을 1000장으로 추리고, 다시 500장으로 추려 ‘공감의 시대’를 출판 했다.
그가 이렇게 진심을 담아 쓴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얼마나 많은 공감을 했을까. 내가 생각하는 공감의 정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수동적인 입장을 의미하는 동정과는 달리 다른 사람의 경험의 일부가 되어 그들의 경험에 대한 느낌을 공유한다는 의미이다. 한사람을 깊이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을 둘러싼 세계와의 관계와 그 사람의 인생을 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안다는 것. 즉 그 사람만의 스토리를 안다는 그의 말처럼 공감이란 없어서는 지금 세상에 없어서 안 되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책을 읽으며 나 한사람이 범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거나, 엔트로피 레벨을 크게 낮추는 것은 불가능 할 것 이라고 생각 하였지만, 다른 세계관과 경험과 인생을 공감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이 책은 넓은 시각으로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노동의 종말과는 다르게 환경에 대한 내용을 크게 담고 있어서 내 마음에 더 깊이 남았다. 지금도 주위로 시각을 돌려보면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개발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중이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실행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저 반짝반짝한 색안경을 쓰게 만드는 기술 발전에만 매진하는 이 사회는 가야하는 길을 모른 채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더 이상 석유의 공금이 수요를 쫓아가기 힘들고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경제는 한계에 부딪힌 것이 아닐까. 저자는 공감이라는 것이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줄 열쇠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크로 위키노믹스’와 같이 공감의 시대 또한 IT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저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가 공감의 감수성을 높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도래는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사례처럼 폐쇠적 이거나 강압적인 정권은 더 이상 통할 길이 없다고 생각하며, 수평적이고 투명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막을 방법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고 본다.
중동 지방의 우스갯소리에 ‘할아버지는 낙타 타고 다녔지만 아버지는 캐딜락, 아들은 제트기를 타고 다닌다. 하지만 손자는 다시 낙타 타고 다니게 될 것’이란 얘기가 있다는 것을 들었다. 처음에는 이 말의 심각성을 모르고 웃다가 점차 말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우리는 더 이상 중동의 석유는 나오지 않을 것이고, 석유나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경제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심각하게 깨달을 필요가 있으며, 석유가 아닌 주변에 존재하는 태양열, 풍력, 수력 과 같은 에너지원을 이용한 자립경제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의문형으로 책을 끝맺음을 함으로써 공감의 시대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닌, 전반적으로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인류에 대한 이해를 철학적으로 풀어나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교수님이 의도했던 노동의 종말에 대한 방안이나 해결책이라고 보기 까지는 힘들다고 생각했다.
또한 어떻게 보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공평하게 도와야 파멸로 가는 악순환의 사슬을 끊을 수 있다는 공감이라는 시대는 ‘메크로위키노믹스’와 같이 유토피아적인 얘기로 들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할지도 의문점이 생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것에 앞서 중요한 것은 서로 이해하거나 협력하는 공감을 할 때 나조차 큰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1부에서 누누이 설명했던 본성으로 가지고 있는 공감의 유전자가 서로가 서로를 공감해주고 위로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덧붙여 인간에 대한 공감 감수성뿐 만이 아니라 자연이나, 동물과 같은 생태계 전체에 대해서도 공감 감수성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모든 생태계를 존중하며 살아갈 때 지구의 삶과 지구 안에서 사는 우리의 삶 또한 지속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저자와 마찬가지로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지금 세상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이기적인 존재이기 보다는 소통과 공감을 희구하는 존재인 인간만이 공감을 통해 더 불어 사는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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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3.02.13
  • 저작시기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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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3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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