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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이 빠졌지만, 이를 포함할 경우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둔 4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청계천에
서울지역 출마자 174명의 선거벽보와 투표 홍보 티셔츠를 설치해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김준범 기자
◆“복지국가 지향하지만 옥석 가려야”정부는 정치권의 무분별한 복지공약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복지국가를 지향한다는 점에서는 동의를 표시했다.김 차관은 “정부의 복지 입장이 무엇이냐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데는 생각을 같이하고 정부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문제는 방향성으로, 정치권 공약 중에서도 ‘일하는 복지’, ‘맞춤형 복지’, ‘지속가능한 복지’ 등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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