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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만큼의 힘을 가지진 못한다. 그 말은 비정부기구가 주체가 되는 개입은 목표로하는 것보다 큰 힘이 되기 어렵다는것이다. 다소 유치한 발상이긴해도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범지구적인 정부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UN이나 EU같은 단체들이 그 예가 된다. 그리고 그 주체에는 결코 강대국들만 있어서도 안된다. 입김을 낼수 있는 회원국들의 수가 늘어날수록 강대국들에 의해 위 기구가 움직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유럽적 보편주의라는 이 책 제목의 의도대로라면 서부 열강들은 자신들의 식민지지배를 전지구적인 보편주의로 확대시킨 매우 이기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지만, 어쩌면 과거 식민지화로 이뤄지던 ‘개입’이란 개념은 우리가 가까이 사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듯 서로서로의 관심을 가지는 네트워크속에서 인도주의적 개입을 근본적으로 바탕에 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제는 그 근본 모토를 되살려서 행해야 하는 시기인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평화’가 뿌리잡는 시기가 되었다. ‘개입’이 강대국의 이익 추구의 수단이 아닌 서로간의 네트워크 형성 밑 진정한 인도주의적 평화 형성의 수단이 되는 것이 아마 ‘개입’의 마지막 단계일 듯 싶다.
사실 유럽적 보편주의라는 이 책 제목의 의도대로라면 서부 열강들은 자신들의 식민지지배를 전지구적인 보편주의로 확대시킨 매우 이기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지만, 어쩌면 과거 식민지화로 이뤄지던 ‘개입’이란 개념은 우리가 가까이 사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듯 서로서로의 관심을 가지는 네트워크속에서 인도주의적 개입을 근본적으로 바탕에 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제는 그 근본 모토를 되살려서 행해야 하는 시기인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평화’가 뿌리잡는 시기가 되었다. ‘개입’이 강대국의 이익 추구의 수단이 아닌 서로간의 네트워크 형성 밑 진정한 인도주의적 평화 형성의 수단이 되는 것이 아마 ‘개입’의 마지막 단계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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