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Psy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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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Psycho)”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발현이 되곤 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인간의 본성은 감지되어 왔고, 사회의 질서를 해칠 염려가 있기에 이것을 ‘올림픽’등의 것으로 ‘승화’ 시겨오곤 했다. 공격성의 극의 예는 ‘살인’으로 불리워지는데 이를 ‘살인 욕망’이라고 칭한다. 영화의 전반에 걸쳐 흐르는 살인의 이야기들은 여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극의 전반부에서 무참히 살해를 당하는 것에서부터 당황스러움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살인행위와 살해당하는 자에 대한 동정에서 기인하는 불안감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는 공격성의 극단의 예와 그것의 결말을(결국 노먼은 살인죄로 체포된다) 보여줌으로서 능동적, 피동적 양면의 가능성에서 기인하는 불안감을 가져오는 것이다.
영화 자체 내에서 일어나는 일탈적인 사건들-절도, 이중인격, 살인, 관음증 등이 우리 주위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에, 그리고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는 본성이기에 그것을 탁월한 카메라 워크를 통하여 구현해낸 영화에 의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본성에의 막연한 충동의 각성과 그 위험성이 바로 이 영화를 다른 영화와 다르게 하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느끼고 감탄하던 결말을 알고 있음에 불구하고 지속되는, 반복되는 소름끼치는 긴장감음 바로 이러한 내면의 가능성의 반영에서 오는 동의와 그로 인한 불안감에 기인한 것 이였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강의와 책에서 접하던 싸이코패스의 행동패턴과 심리상태를 영화를 보면서 접하게 되니 동감하는 부분이 많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1960년대에 나온 영화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싸이코패스를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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