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법에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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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하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편견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캄보디아 학생이 계속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캄보디아 사람은 다 저런가?’하며 성급한 일반화를 했었다. 학생 한 명을 보고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해 평가해 버린 것이다. 한국어 선생님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문제점 인데 거꾸로 생각해 보면 외국인 학생들도 나를 보며 한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할 것이다. 한국어 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기 위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법도 좋은 한국어 교사의 덕목일 것이다.
교육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이 시대에 맞는 강의법을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과제는 내가 우리 학생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참고문헌>
다중지능 이론에 기초한 문학 교육 방법, 김삼형 외(2000), 독서연구 제5호(105-130쪽)
통합교과 교육과정, 주요 문제와 개선 방향, 박상철(2005), 한국초등교육학회 학술발표논문집
한국어 문법 교수법으로서 상호 보완식 접근법의 재해석, 박시은(2012), 한국문법교육학과 학술발표 논문집(37-50쪽)

키워드

강의법에 길을 묻다,   무엇이 문제인가?,   저자는 어떻게 해법을 찾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