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 실습보고서] 강서필병원 현장 실습 보고서 (기관소개, 사업소개, 감상 및 전망)(★★★★★평가우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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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는 일이 있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일은 가계도를 잘 그리지 못해서 지적을 받았을 때였다. 그 외에도 수퍼바이저가 질문을 하면 아주 간단한 내용도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릴 때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아직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실무에서 일을 하는 worker들도 공통적으로 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훌륭한 worker가 되기 위해 기초지식을 쌓는데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
(6) 이번 실습 경험은 앞으로 사회사업실천에 활용될 수 있는가?
- 수퍼바이저 선생님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학부 때 배웠던 내용이 평생 간다는 말이다. 정신병원에서 처음으로 한 실습이기 때문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고 분명히 다음에 수련을 받거나 일을 할 때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얼마나 적극적인 태도로 실습에 임했느냐에 따라 실습이 긍정적인 경험이 되거나 혹은 부정적인 경험이 되는 것 같다.
5. 전체적인 평가와 다음 실습생을 위한 제언
- 전체적으로 돌아보았을 때 최초에 목표하고 있던 내용들을 실습 과정 중에 많은 부분 달성한 것 같다. 정신보건사회복지 서비스 전달과정을 이해하고, 그 가운데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내가 이 일에 대해 적합한지 고민을 하였고 정신보건 영역에서 근무를 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확신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체력이나 시간관리가 미흡하여 실습에 차질을 빚었던 적이 많았다. 교육을 받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졸음 때문에 놓친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다음 실습생은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체력관리와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8주간 실습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습에 오픈 마인드로 참여하여 많은 피드백들을 수용해야 한다. 그 중에 본인에게 맞지 않는 피드백도 분명히 있지만 실습생의 신분에서는 반대의 소리를 듣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실습은 수련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변화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마음으로 임할 것인지 확실히 정하고, 중간 중간에도 계속 본인을 성찰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무엇보다 실습을 통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고,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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