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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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 얼굴의 기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기업의 환경윤리의식 부재
 (1) 영화 속 기업의 환경윤리 부재
 (2) 영화 이외의 기업의 환경윤리 부재 사례 소개
  1) 러브커낼
  2) 미나마타
  3) 이타이이타이
  4) 워번 사건
  5)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
3. 기업의 이미지 세탁
 (1) 그린워시 의미
 (2) 그린워시 시상식
 (3) 그린워시 수상기업 사례
  1) American Chemistry Council (ACC)
  2) Ford Motor Company
4. 환경영웅 (Heroes of the Environment)
 (1) 환경영웅 정의
 (2) 영화 속 환경영웅과 실제 환경영웅 소개
  1) 시빌 액션 (A Civil Action) - 잰 슐릭만과 앤 앤더슨
  2) 러브 커낼 - 로이스 깁슨
  3) 조나단 리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실천하는 게 중요해요」, 소년한국일보, 2007-06-07 14:16
조나단 리(한국이름 이승민)는 한국계 어린이로 미국에서 ‘어린이 환경 운동가’로 주목 받으며, 워싱턴 포스트지로부터 ‘세계 어린이 환경 대사’로 불리고 있는 10세 소년이다. 올 2월 인터넷 에 환경 만화 ‘고 그린 맨’을 연재, 한 달 방문자 수가 15만 명에 이를 만큼 미국 사회에서 큰 관심을 일으켰다. 조나단 리는 오랜만에 모국을 찾아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돌아갔다. 조나단 리의 흥미진진한 환경 영웅 스토리는 미국 네티즌 사이에서 금방 소문이 났다. 이야기 구성부터 캐릭터, 그림과 배경 음악까지 직접 만든 주인공이 10 세 소년이라는 사실이 주요 언론에 보도되면서 미국 정계(政界)의 주요 인사들의 관심도 끌게 됐다. 아버지 이경태씨와 함께 방한한 조나단은 나무 심기 행사를 비롯해 초등학교에서의 환경 강의 등 활동을 펼쳤다. 주말에는 유엔 환경 계획 한국 위원회와 국내 환경 단체를 방문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도 만났다.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에 대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한 뒤 환경 운동에 나서게 됐다는 조나단 군은 한국 어린이들에게 “어떤 일이든 실천은 조그맣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됩니다.”라며, “의도가 좋으면 나쁜 결과가 없으므로 이 순간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운동으로는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 작아진 옷 바꿔 입기, 나무 심기를 권했다. 조나단 군은 고 그린 맨 만화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세계 어린이 환경 연대를 만드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이를 위해 자신의 홈페이지를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번역해 세계 어린이들이 만화를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밝힌 조나단은 “환경은 세계적 문제입니다. 세계 어린이가 힘을 모으면 망가진 환경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조나단 리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꼭 전해 달라는 한 마디 당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우리가 아는 것, 지금부터 당장 실천해야 합니다.”
“고 그린 맨은 친구인 ‘자연 왕’등과 함께 초록 마을(지구)을 지키는 환경 지킴이에요. 폐유와 각종 화학 물질을 동원해 마을의 환경을 해치려는 ‘공해 박사’, ‘가스 건달’, ‘석유 해적’, ‘쓰레기 로봇’ 같은 환경 오염꾼들을 풍력이나 태양열 에너지 무기를 사용해 물리치지요.”
5. 맺음말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는 환경에 대해 생각 할 거리와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사건원인을 기업의 환경윤리 의식부재로 초점을 맞춰 바라보았는데, 이를 통해 기업의 환경윤리 의식부재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지, 어떻게 기업의 규모와 재산에 따라 이들이 저지른 만행들이 감춰지는지, 해결책에 있어서도 근본적인 사건의 원인을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단순히 돈으로 보상하려는 기업들의 행태를 알 수 있었다. ‘에린 브로코비치’의 실제 사건에서조차도 기업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거대 배상액을 지역 주민들에게 지불했다는 점만 부각된 것을 보면, 앞서 언급한 시사점이 단순한 시사점을 넘어 커다란 문제점으로 비춰진다.
영화 그 이후 과연 기업은 이행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 UNEP 자료들을 찾아본 결과, 매우 실망스런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워싱턴과 베데스다 등 미국 전역의 35개 시(市) 지역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31곳에서 '발암 의심물질(probable carcinogen)'의 일종인 '6가 크롬'이 검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6가 크롬은 미국독성연구소(NTP)가 지난 2008년 발암 의심물질로 분류한 것이며, 동물실험에서 이 물질은 간암과 신장암, 백혈병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것이다. 미국은 음용수의 '총크롬'을 규제하고 있지만 이 속에는 인체의 포도당 대사에 필요한 3가 크롬과 발암성이 의심되는 6가 크롬이 모두 포함된다. 다만 캘리포니아주(州)가 지난해부터 음용수 중 6가 크롬을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6가 크롬이 검출된 31곳 중 25곳의 수돗물에는 캘리포니아주가 예고한 기준치 0.06ppb(10억분의 1)를 웃도는 양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라호마주 노먼시의 경우 캘리포니아 규제안의 무려 200배가 넘는 6가 크롬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대상에 선정된 35곳은 평소 수돗물의 총 크롬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들이었다. 6가 크롬 전문가인 맥스 코스타 뉴욕대 의대 환경의학과장은 보고서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음용수에서 6가 크롬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적어도 기준치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화학업계 단체인 미국화학협회는 자연에서 유래하는 6가 크롬의 농도 자체가 0.06ppb을 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주가 제시한 안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며 반박에 나섰다.
이를 통해서 단순히 기업들의 환경윤리를 정부만이 감시, 규제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나서서 기업들을 철저히 감시, 규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기업들이 환경 친화적인 개발과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기업들의 환경윤리 행태를 감시하는 환경운동 단체들도 단순히 기업들의 행태를 비판과 비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 적극적이면서 아낌없이 조언과 자문을 해주는 상호교류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기업과 환경단체들의 연계가 미비했는데, 이 관계를 보완해나간다면 광범위한 피해규모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피해 예방차원에서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박석순, 살생의 부메랑, 에코리브르, 2005, 제3부 “죽음의 독이 된 물과 음식”, 제 4부“병든 자연과 검은 바다, PP152~159
안종주의 '위험사회' 칠곡 고엽제 불법 매립 사건-'러브 캐널' 비극을 보면 고엽제 사건의 미래가 보인다", 2011
조나단 하, 『시빌액션』, 김영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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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3.04.28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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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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