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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받기 위해 이다지도 잔인하게 바느질을 해야 하는가? 이것이 아트인가? 끊임없이 제 자신에게 질문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저는 지금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가, 아니면 보는 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예술인가 하는 이 두 질문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고민 자체가 예술인 거겠지요. 고난과 역경이 있어야만 예술이 발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없으면 작품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17년동안 퀼트를 했지만 애정이 가고 호평을 받는 작품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그 작품들을 들여다보면 하나같이 그 시기의 고난과 역경을 쏟아 넣은 것들입니다. 때문에 그런 작품들이 빛을 보는 게 아닌가 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온 힘을 다했을 때 그 고통들도 잊고 작품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새로이 태동하려는 예술의 한 장르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작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어쩌면 이것은 비단 퀼트 뿐 아니라 모든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이자 고민이다. 우리는 다른 장르의 예술 앞에서 결국 공통의 고민을, 공통의 고통을 발견하고 돌아온 것이다.
**작가 약력**
퀼트 경력 17년
공주대 미술과 졸업
퀼트하우스 본점 강사 역임
라벨르 협찬 외 잡지 소품 협찬 다수
와이엠씨에이 출강
복지관, 성심원 자원봉사
일본문화원, 중국문화원에 작품 전시
양재에이티센터에서 작품 전시
코엑스 작품 전시
숙명여대에 작품 전시 중
현재 개인샵 운영 중
홈플러스 문화센터 출강 중
숙명여대 퀼트특별과정 수료 및 연구과정 수료 중
우리는 새로이 태동하려는 예술의 한 장르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작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어쩌면 이것은 비단 퀼트 뿐 아니라 모든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이자 고민이다. 우리는 다른 장르의 예술 앞에서 결국 공통의 고민을, 공통의 고통을 발견하고 돌아온 것이다.
**작가 약력**
퀼트 경력 17년
공주대 미술과 졸업
퀼트하우스 본점 강사 역임
라벨르 협찬 외 잡지 소품 협찬 다수
와이엠씨에이 출강
복지관, 성심원 자원봉사
일본문화원, 중국문화원에 작품 전시
양재에이티센터에서 작품 전시
코엑스 작품 전시
숙명여대에 작품 전시 중
현재 개인샵 운영 중
홈플러스 문화센터 출강 중
숙명여대 퀼트특별과정 수료 및 연구과정 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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