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리오리엔트- 왜 서양은 일시적으로 승리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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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사]리오리엔트- 왜 서양은 일시적으로 승리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6장 왜 서양은 (일시적으로) 승리했는가?

1. 장기 사이클의 롤러코스터는 존재했는가?
2. 동양의 쇠락은 서양의 발흥에 선행했는가?
- 인도의 쇠락
- 그외 아시아 지역의 쇠퇴
3. 서양은 어떻게 발흥했는가?
- 아시아라는 거인의 어깨에 오르다
- 기술적 변화의 수요와 공급
- 자본의 공급과 원천
4. 글로벌 경제적, 인구학적 설명
- 인구학적, 경제적 모델
- 고차적인 균형의 함정
- 증거: 1500~1750년
- 1750년의 반전
- 인도, 중국, 유럽, 그리고 세계의 전환
- 과거의 결론과 미래의 함의

본문내용

탄으로 숯을 대체하였고 1760년경부터 콘드라티예프 B국면은 섬유산업 및 증기기관 부문에서 기술혁신과 기술개선을 가져왔다. 19세기 초에는 A국면과 나폴레옹 전쟁이 시작되면서 운송분야를 포함하여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고 신기술이 널리 확대되었다.
<나머지 세계>
아프리카는 인구/토지자원 비율이 유럽처럼 낮아 적어도 노동절약적 기술개발에는 유리한 여건이었다. 그러나 유럽과 달리 자원기반이 부재했고 자본 유입은 커녕 심각한 자본유출을 겪고 있었다. 라틴 아메리카는 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했지만 주로 원료를 수출하는데 의존했고 식민지, 신식민지적인 자본의 유출로 고통을 겪었다.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는 점점 유럽과 유럽제조업의 만만한 시장이 되었다. 19세기에는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르헨티나, 남부 아프리카 같은 유럽인의 \'정주 식민지\'만이 국제 분업구도에서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했고, 중국과 일본 정도가 그런대로 버티고 있었다.
결국, 1800년을 전후하여 아시아가 유럽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것은 전반적으로 빈곤해서도 아니었고 전통에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었고 무슨 대단한 실책을 저질러서도 아니었다. 마르크스식이면서 슘페터식의 어법을 빌리자면 \'실패의 근원은 성공\'에 있었던 것이다. 아시아 경제가 밀리게 된 것은 아메리카에서 유입되는 화폐를 자금 삼아 18세기 A국면적 팽창으로 조성된, 경제적 인센티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데 있었다.
- 과거의 결론과 미래의 함의
지금까지 추구한 논리와 증거는 1400년부터 1800년까지의 세계사에 나타난 아시아는 약한 아시아가 아니라 강한 아시아였으며 유럽은 세계경제에서 강자가 아니라 약자였다는 것이다. 1400년 이후 전개된 글로벌 경제의 확대는 주변적이었던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보다 아시아에서 일찍 부터 유리하게 작용했지만 차차 인구와 소득이 늘어나면서 자원은 고갈되었고, 경제와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어 밑으로부터 충분한 유효수요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생산과 무역은 침체되었고, 저렴한 노동력을 증가시켰다.
유럽과 북아메리카는 이런 19세기와 20세기에 아시아가 처했던 위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수입대체산업을 육성하다가 얼마가지 않아 세계시장을 노리고 수출산업을 장려하여 신흥공업경제지역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은 그들이 글로벌 경제에서 주변적이고 비교적 낙후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따라서 결코 영원하지는 않다. 이 새로운 세계경제의 일시적 중심지들은 과거 세계경제의 중심지였던 아시아가 그랬던 것처럼 사회, 경제가 위축되어 있는 실정이다. 반면 아시아의 사회, 경제는 과거의 힘을 되찾아 가는 것 처럼 보인다.
19 세기와 20세기의 장기 B국면이 막을 내리는 조짐은, 중국과 베트남이 해방되고 제3세계의 정치적 탈식민지화가 본격화된 20세기 중엽부터 나타났다. 이런 정치적 사건들은 서유럽에서 미국으로 패권이 넘어가는 등 서양과 서양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정치경제적 변화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973년 최초의 대규모 불황이 시작된 이후 서양전체에 나타나고 있는 생산성 성장의 둔화현상은, 미국경제에서 평균실질임금의 하락과 격렬한 경제적 양극화를 수반하고 있다. 때문에 그리멀지 않은 장래에 서양과 동양은 글로벌 경제와 세계사회에서 다시 자리바꿈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벌써 그런 조짐이 어렴풋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세기 동안 진행된 장기순환의 상승과 하강에 대한 탐구와 추측은 그 국면들이 어떻게 이어졌는가에 대한 심각한 이론적 문제를 제기한다. 이 문제에 대한 고찰은 \'이론\'을 검토하는 마지막 장에서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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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10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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