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우리나라 설화나 민화의 원형
1. 12지신의 원형과 그 외 동물이 나타내는 원형
⑴ 쥐
⑵ 소
⑶ 호랑이
⑷ 토끼
⑸ 용
⑹ 뱀(巳)
⑺ 말(午)
⑻ 양(未)
⑼ 원숭이
⑽ 닭
⑾ 개
⑿ 돼지
⒀ 그 외 동물이 나타내는 원형
2. 우리나라 신화와 설화 속 인물과 신의 원형
⑴ 인물원형
⑵ 신의 원형
3.우리나라 신화와 설화에서의 원형
Ⅰ. 단군신화
Ⅱ. 동명왕 신화
Ⅲ. 지귀설화
Ⅳ.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
Ⅴ. 창해역사 설화
Ⅵ. 아기장수 설화
4. 우리나라 민화의 원형
Ⅰ. 호작도(까치와 호랑이)
Ⅱ.화계도 (천계시명)
Ⅲ.모란도
Ⅳ.송학도
1. 12지신의 원형과 그 외 동물이 나타내는 원형
⑴ 쥐
⑵ 소
⑶ 호랑이
⑷ 토끼
⑸ 용
⑹ 뱀(巳)
⑺ 말(午)
⑻ 양(未)
⑼ 원숭이
⑽ 닭
⑾ 개
⑿ 돼지
⒀ 그 외 동물이 나타내는 원형
2. 우리나라 신화와 설화 속 인물과 신의 원형
⑴ 인물원형
⑵ 신의 원형
3.우리나라 신화와 설화에서의 원형
Ⅰ. 단군신화
Ⅱ. 동명왕 신화
Ⅲ. 지귀설화
Ⅳ.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
Ⅴ. 창해역사 설화
Ⅵ. 아기장수 설화
4. 우리나라 민화의 원형
Ⅰ. 호작도(까치와 호랑이)
Ⅱ.화계도 (천계시명)
Ⅲ.모란도
Ⅳ.송학도
본문내용
럽게 다루었을 때에 긍정적인 의미를 붙일 수 있는 것처럼
소중한 사랑도 절제되었을 때 참다움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불과 사랑은 외연과 내포에서 동일한 목표를 향하고 있다. 절제된 불의 사용과 절제된 사랑, 화재와 무절제한 사랑의 방종, 그리고 자신을 태우며 연소하는 불과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고귀한 사랑을 성취하는 것과 같이 불과 사랑은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 설화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막기 위한 풍속을 사랑과 연관시켜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Ⅳ.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
옛날 아귀 귀신이라는 큰 도적이 임금님의 세 공주를 납치해 갔다. 한 무신이 공주를 찾아
오겠다고 나서자 임금은 공주를 구하면 막내딸과 결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하인들을 데리고 공주를 찾아가던 무신은 꿈속에서 산신령의 도움으로 아귀 귀신의 세굴을 찾는데 성공
했다. 지하 소굴로 광주리를 타고 내려간 무신은 공주들과 합심하여 잠든 아귀 귀신을 죽이
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소굴 밖에 있던 하인들의 배신으로 공주만 탈출하고 무신은 굴속에 갇히고 만다. 이 때 산신령이 나타나 말 한 필을 주어서 무신은 그것을 타고 무사히 소굴 밖으로 나온다. 한편, 궁궐에서는 하인들이 공주를 데리고 임금님 앞에 나아가 자기들이 구한 양 거짓말을 하여 큰 잔치가 베풀어지고 있었다. 공주들도 자신들이 살아온 기쁨에 젖어 무신에 관한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잔치가 베풀어지고 있는 곳에 무신이 나타나 자초지종을 임금에게 알리니 임금님은 크게 노하여 하인들을 죽이고 무신에게 막내딸을 주어 결혼하게 한다.
이 설화에서 긍정적 인물로는 공주, 임금 및 무신과 산신령이며 부정적 인물로는 아귀 귀신과 하인들이 있었다. 임금이 무신을 잊고 하인들의 말을 믿은 것은 인간의 몽매함을, 공주들이 무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은 이기심을 가진 인간의 한 단면을 드러낸 것이다.
Ⅴ. 창해역사 설화
설화에 의하면 창해역사는 고향이 강원도 강릉이다. 강릉 남대천에 큰두레박이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건져다가 열어보니 얼굴이 검은 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곧 창해역사라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힘이 천하장사였는데, 사람을 찾다가, 강릉에 이르러 창해역사를 만나 진시황을 없애달라고 당부를 하였다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천 근짜리 철퇴를 들고 진시황이 행차하는 길목에 숨어 있다가 진시황이 탄 가장 화려한 수레를 공격하였는데, 진시황은 다른 수레에 타고 있었기에 죽음을 모면하였다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즉시 모래밭을 뚫고 삼십 리를 달아나 사라졌다고 한다. 또는 열흘동안 붙잡히지 않았는데 결국 잡혔을 것이라고도 한다. 창해역사는 성이 예씨로도 나타나고, 박씨로도 나타난다. 창해역사가 검게 보이므로 검을 예자가 성씨라고도 하고, 예국의 평민이라고도 한다.
Ⅵ. 아기장수 설화
이 설화의 원형은 '아기장수가 부모에게 죽고 관군에게 다시 죽은 뒤 용마가 나왔다.'지만 유화가 많음에 따라 변이형태도 다양하다. 부모가 아기장수를 죽이는 방법으로 돌 대신 곡식 넣은 자루나 맷돌·안반이 사용되기도 하며, 재기를 위한 아기장수의 유언으로는 콩 100알을 빠짐 없이 볶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그 유언의 파괴자는 어머니가 된다. 관군은 남이장군이나 김방경장군 등 구체적 인물로 나타나거나 중국 천자,일본인 등으로 변이되어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한다. 용마출현 부분은 탈락 되는 경우도 흔히 있다. 제주도 등 도서지방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지 않고 겨우 장수노릇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하는 내용도전한다. 또한 지리산 산신이 아기장수를 출생시킨 경우도 있는데, <둥구리전설>과 <우투리전설>이 그것이다. 여기서는 출생시 태를 가를 수 없어서 억새풀로 잘랐다는 부분이 첨가되어 있고, 곡식을 가지고 바위속에 들어가 수련하는 장면이 특이하다. 관군은 이성계라는 인물로 집약된다. 이 설화는 새로운 영웅의 출현을 기대하는 대중의 심리가 표현된 신화적 내용이 들어 있는 설화이다.
4. 우리나라 민화의 원형
Ⅰ. 호작도(까치와 호랑이)
전지전능한 신인 서낭신의 사자인 까치가 서낭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심부름꾼인 호랑이에게 신의 계시를 전달하는 뜻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 여기서 중요한건 까치는 희조(喜鳥)로써 좋은 소식을 전달할 것이란 믿음이 있기에 새해에 좋은 소식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해석은 호랑이가 액운을 막아주는 벽사의 의미로 받아들였던 우리 정서와 정월이 호랑이달 즉 인달(寅月)이란 점과 맞물려 매우 그럴듯하게 들린다.
Ⅱ.화계도 (천계시명)
평범하기 그지없는 닭이 예로부터 호랑이와 함께 귀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벽사초복) 영물로 여겨져 정초에 대문이나 집안 곳곳에 그려서 붙이던 세화였다. 닭은 다섯 가지 지혜를 갖춘 덕금(德禽)으로 여겨졌기 때문 이다. 그래서 12지 동물 중 열 번째로 뽑힌 행운을 얻 었다. 암흑 속 금빛의 닭 그림 ‘천계시명(天鷄始鳴)’은 제목 그대로 암흑 속에서 광명을 부르는 듯하다.
Ⅲ.모란도
모란도는 모란꽃을 그린 그림이다. 모란꽃이 부귀라는 상징적 의 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옛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병풍으로 만들 어 혼례 때나 신방을 꾸밀 때 사용하였다.
Ⅳ.송학도
소나무에 학이 앉은 모습은 한국인의 마음에 각인되어 있는 탈속과 풍류의 이미지이며, 동시에 한국의 산천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현실적 이미지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은 송학도를 통해 이 두 이미지 사이를 오고갔다.
송학도는 인간의 원초적이고 소박한 욕망, 즉 장수·영구(永久)·송축(頌祝) 또는 관직에의 염원 등을 소나무와 학을 매개로 표현한 그림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선비들이 주로 감상하고 즐겼던 정통회화의 〈송학도〉의 경우는 선비들의 관점에서 본 소나무와 학, 곧 군자의 기풍·고독한 지식인·세속을 초월한 은자·지조·절개, 그리고 탈속과 풍류의 상징으로서 소나무와 학을 그렸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처한 사회적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생활 철학을 지니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감정을 옮겨 들이기에 알맞다고 생각되는 대상을 선택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랑도 절제되었을 때 참다움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불과 사랑은 외연과 내포에서 동일한 목표를 향하고 있다. 절제된 불의 사용과 절제된 사랑, 화재와 무절제한 사랑의 방종, 그리고 자신을 태우며 연소하는 불과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고귀한 사랑을 성취하는 것과 같이 불과 사랑은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 설화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막기 위한 풍속을 사랑과 연관시켜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Ⅳ.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
옛날 아귀 귀신이라는 큰 도적이 임금님의 세 공주를 납치해 갔다. 한 무신이 공주를 찾아
오겠다고 나서자 임금은 공주를 구하면 막내딸과 결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하인들을 데리고 공주를 찾아가던 무신은 꿈속에서 산신령의 도움으로 아귀 귀신의 세굴을 찾는데 성공
했다. 지하 소굴로 광주리를 타고 내려간 무신은 공주들과 합심하여 잠든 아귀 귀신을 죽이
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소굴 밖에 있던 하인들의 배신으로 공주만 탈출하고 무신은 굴속에 갇히고 만다. 이 때 산신령이 나타나 말 한 필을 주어서 무신은 그것을 타고 무사히 소굴 밖으로 나온다. 한편, 궁궐에서는 하인들이 공주를 데리고 임금님 앞에 나아가 자기들이 구한 양 거짓말을 하여 큰 잔치가 베풀어지고 있었다. 공주들도 자신들이 살아온 기쁨에 젖어 무신에 관한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잔치가 베풀어지고 있는 곳에 무신이 나타나 자초지종을 임금에게 알리니 임금님은 크게 노하여 하인들을 죽이고 무신에게 막내딸을 주어 결혼하게 한다.
이 설화에서 긍정적 인물로는 공주, 임금 및 무신과 산신령이며 부정적 인물로는 아귀 귀신과 하인들이 있었다. 임금이 무신을 잊고 하인들의 말을 믿은 것은 인간의 몽매함을, 공주들이 무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은 이기심을 가진 인간의 한 단면을 드러낸 것이다.
Ⅴ. 창해역사 설화
설화에 의하면 창해역사는 고향이 강원도 강릉이다. 강릉 남대천에 큰두레박이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건져다가 열어보니 얼굴이 검은 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곧 창해역사라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힘이 천하장사였는데, 사람을 찾다가, 강릉에 이르러 창해역사를 만나 진시황을 없애달라고 당부를 하였다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천 근짜리 철퇴를 들고 진시황이 행차하는 길목에 숨어 있다가 진시황이 탄 가장 화려한 수레를 공격하였는데, 진시황은 다른 수레에 타고 있었기에 죽음을 모면하였다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즉시 모래밭을 뚫고 삼십 리를 달아나 사라졌다고 한다. 또는 열흘동안 붙잡히지 않았는데 결국 잡혔을 것이라고도 한다. 창해역사는 성이 예씨로도 나타나고, 박씨로도 나타난다. 창해역사가 검게 보이므로 검을 예자가 성씨라고도 하고, 예국의 평민이라고도 한다.
Ⅵ. 아기장수 설화
이 설화의 원형은 '아기장수가 부모에게 죽고 관군에게 다시 죽은 뒤 용마가 나왔다.'지만 유화가 많음에 따라 변이형태도 다양하다. 부모가 아기장수를 죽이는 방법으로 돌 대신 곡식 넣은 자루나 맷돌·안반이 사용되기도 하며, 재기를 위한 아기장수의 유언으로는 콩 100알을 빠짐 없이 볶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그 유언의 파괴자는 어머니가 된다. 관군은 남이장군이나 김방경장군 등 구체적 인물로 나타나거나 중국 천자,일본인 등으로 변이되어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한다. 용마출현 부분은 탈락 되는 경우도 흔히 있다. 제주도 등 도서지방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지 않고 겨우 장수노릇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하는 내용도전한다. 또한 지리산 산신이 아기장수를 출생시킨 경우도 있는데, <둥구리전설>과 <우투리전설>이 그것이다. 여기서는 출생시 태를 가를 수 없어서 억새풀로 잘랐다는 부분이 첨가되어 있고, 곡식을 가지고 바위속에 들어가 수련하는 장면이 특이하다. 관군은 이성계라는 인물로 집약된다. 이 설화는 새로운 영웅의 출현을 기대하는 대중의 심리가 표현된 신화적 내용이 들어 있는 설화이다.
4. 우리나라 민화의 원형
Ⅰ. 호작도(까치와 호랑이)
전지전능한 신인 서낭신의 사자인 까치가 서낭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심부름꾼인 호랑이에게 신의 계시를 전달하는 뜻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 여기서 중요한건 까치는 희조(喜鳥)로써 좋은 소식을 전달할 것이란 믿음이 있기에 새해에 좋은 소식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해석은 호랑이가 액운을 막아주는 벽사의 의미로 받아들였던 우리 정서와 정월이 호랑이달 즉 인달(寅月)이란 점과 맞물려 매우 그럴듯하게 들린다.
Ⅱ.화계도 (천계시명)
평범하기 그지없는 닭이 예로부터 호랑이와 함께 귀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벽사초복) 영물로 여겨져 정초에 대문이나 집안 곳곳에 그려서 붙이던 세화였다. 닭은 다섯 가지 지혜를 갖춘 덕금(德禽)으로 여겨졌기 때문 이다. 그래서 12지 동물 중 열 번째로 뽑힌 행운을 얻 었다. 암흑 속 금빛의 닭 그림 ‘천계시명(天鷄始鳴)’은 제목 그대로 암흑 속에서 광명을 부르는 듯하다.
Ⅲ.모란도
모란도는 모란꽃을 그린 그림이다. 모란꽃이 부귀라는 상징적 의 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옛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병풍으로 만들 어 혼례 때나 신방을 꾸밀 때 사용하였다.
Ⅳ.송학도
소나무에 학이 앉은 모습은 한국인의 마음에 각인되어 있는 탈속과 풍류의 이미지이며, 동시에 한국의 산천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현실적 이미지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은 송학도를 통해 이 두 이미지 사이를 오고갔다.
송학도는 인간의 원초적이고 소박한 욕망, 즉 장수·영구(永久)·송축(頌祝) 또는 관직에의 염원 등을 소나무와 학을 매개로 표현한 그림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선비들이 주로 감상하고 즐겼던 정통회화의 〈송학도〉의 경우는 선비들의 관점에서 본 소나무와 학, 곧 군자의 기풍·고독한 지식인·세속을 초월한 은자·지조·절개, 그리고 탈속과 풍류의 상징으로서 소나무와 학을 그렸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처한 사회적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생활 철학을 지니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감정을 옮겨 들이기에 알맞다고 생각되는 대상을 선택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추천자료
인간복제의 장점
생명의기원
삼국시대의 문학
단군신화와 한국인의 철학적 사유
생명과 환경-인간복제
[인간복제][인간복제기술][배아복제][줄기세포]인간복제 기술, 인간게놈 연구, 인간복제의 방...
금오신화의 성격 및 소설사적 의의
스토리텔링의 역할과 기능
복과 재물을 가져다주는, 신의 사자로 나타난 까치와 제비
애니메이션 안에서 드러나는 용궁의 의미(별주부해로 & 왕후심청)
[서평, 독서 감상문] 비판적 현대적 관점으로 바라본 <별주부전 (鼈主簿傳)>
<독서감상문> 비판적,현대적 관점으로 바라본 별주부전
낙태(落胎) 보고서 [인공 유산, 임신과 태아의 정의, 임신중절 법규정]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