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에 있어서 추상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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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현대미술에 있어서 추상의 문제


1_ 사실과 추상의 두 가지 충동
2_ 미술사에서의 사실과 추상
3_ 비유기성의 우세

본문내용

주의의 의도적인 숙고는 지극히 합리적이어서, 기술세계의 독재권에 대해 짜임새 있는 반항운동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4) 초현실주의와 공동전선을 펴서 ‘근원적인 것의 탐구’를 시도한 표현주의는 ‘원=순수한 것에의 충동이고, 원=일자(一者)에의 충동이요, 이것은 근원으로, 모성으로, 또 정신과 영혼과 감각이 서로 혼입하는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요, 예감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표현주의는 깊은 불신의 눈을 가지고 오성적인 인간이 세계의 조화를 문란케 한 장본인이라고 흘겨 보았다. 다리파를 결성한 독일 표현주의는 ‘내적 주시’를 선언하여 현실적인 것 본래의 실질내용이 예술 속에 있는 원시적인 상징과 같은 것이라고 보았다.
현대 미술의 두 가지 흐름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과학과 기술에 복종하는 객관적 기하학적 순수미를 추 구하는 흐름
-그 과학기술의 중압으로 ‘우울한 웃음’을 되씹는 인간상의 주관적 심층적 심리묘사라는 흐름
→고전예술에 맞선 낭만예술의 계보이고, 자연주의에 맞선 비자연주의이고, 사실에 맞선 추 상의 흐름인데, 이것이 ‘영원의 예술’로의 생명을 지니고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참고문헌) 조요한 <예술철학> 미술문화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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