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줄거리
3, 중요 부분 발췌
4. 감상
2. 줄거리
3, 중요 부분 발췌
4. 감상
본문내용
기즈키의 죽음으로 생긴 구멍에서 모든 상실이 시작되었다면, 이 책에서는 홀든의 동생 엘리(?)의 죽음이 그러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중간중간 떠오르는 동생에 대한 애틋함은 그 상황이 홀든을 얼마나 뒤흔들었을까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그러한 흔들림에 이은 외로움과 공허함. 물질로 채울 수 없는 그 공허함 속에서 무한히 허우적거린다. 두 책은 이러한 정처없는 방황이 매우 닮았다. 마지막 결말에서도 공통점을 보았다. 그러한 방황은 누구나 겪는 것이라는 사실. 지금 죽을 것 같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다들 겪었던 일이고,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진다는 무서운 그 사실을 두 이야기는 모두 하고 있다. 그러니 이겨내라고. 난 이런 해피엔딩과 희망적인 메시지가 좋다. 이 책은 나를 지켜주는 파수꾼이 될 것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