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사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연구를 한 결과 친족체계의 중요성과 그것이 경제나 정치 등 인간생활의 다른 측면과 맺는 관계를 탐구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의 인류학에 대한 공헌은 근원적이고 영속적인데 친족체계 연구의 중요성을 개관하면서 체계적이고 전 세계적인 조사를 하였고, 문화적 차이를 문화진화라는 하나의 진화론적 틀에 의해 인류학 자료 조직을 시도하였다. 타일러의 균일론처럼 문화대신에 친족관계에 기초하여 인류의 진화를 동일한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았고 그로 인해 보아스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란하지 않고 보기 드물게 정직하며 깊이 있고 끈기 있는 지성인”, “친척을 호명하는 관습이 과학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 위대한 인물로 칭송되는 등 친족연구를 통해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