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독후감 감상문 서평] 크리스 앤더슨! -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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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이커스 [독후감 감상문 서평] 크리스 앤더슨! -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따라 농토는 농부들에게 돌아가는 사회적 혁명의 시기를 거치면서 소멸되었다. 물론 이로 인해 농부들은 좋아했지만, 이미 대세는 공업으로 바뀐 뒤였다.
만약 정주영이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도시로 가지 않고, 고향에서 아버지와 함께 농사만 지었다면 오늘날의 글로벌 제조기업 현대자동차나 현대중공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이제는 대규모 기업형 농업을 하지 않는 이상 영세 농업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세상이다. 오히려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에서 유통업체의 부만 축적되는 역설적인 현상이 생겼을 뿐이다.
이런 역사를 되새겨 보면 저자가 예상하는 전 국민의 메이커화로 인해 모든 사람이 부유해진다는 착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모든 농부가 내 경작지를 가지게 되었듯이 모든 노동자가 거대 공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개별 노동자의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혁명의 시기에 수혜자는 과거처럼 언제나 소수였다.
아마도 메이커들이 만든 제품의 유통업자나 금융업 종사자가 가장 큰 혜택을 입지 않을까? 그래서 과거 자본가로 변신할 수 있었던 일부 지주만이 농업사회에 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류로서 살아남았듯이, 남들 다 되는 메이커로 남기보다는 한 발 앞서는 통찰력을 발휘할 때 새로운 변혁기에 주인공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토지혁명 이전의 농부는 강렬하게 생산수단인 토지의 소유를 희망했지만, 오늘날의 노동자들이 생산수단인 공장의 소유를 그렇게 원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생산수단을 모두에게 안겨준다는 저자의 예상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원하지도 않는 것을 억지로 안겨준다고 썩 고마워할 것 같지 않다. 그래서 먹고사니즘이 아니라 인간의 도구 제작 본능으로 설명하는 저자의 말이 개인적으로는 그리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수학교사였던 할아버지는 35년 전 아버지께 21세기에는 영어 공부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영어번역기계가 나와 외국어를 완벽히 번역해주기 때문에 굳이 영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어떤가? 과거 어느 시기보다 영어는 스펙에 있어 필수적이고 앞으로도 몇 십 년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기술이 세상을 급격히 바꿔놓을 것 같지만, 때로는 정작 핵심적인 변화는 더디 일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고 부화뇌동 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야할 것 같다.
미래 대응 역량은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일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미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역사를 경험삼아 현혹되지 말고, 저자가 보여주는 통찰력보다 한 단계 더 나간 통찰력을 가질 때 저자가 말하는 사회적 혁명의 시기에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경험삼아 현혹되지 말고, 저자가 보여주는 통찰력보다 한 단계 더 나간 통찰력을 가질 때 저자가 말하는 사회적 혁명의 시기에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과거의 일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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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6.30
  • 저작시기201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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