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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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함께 할 때가 인간이 가장 평화로움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한다.
마지막 장면으로 황제였던 부의가 자금성에 티켓을 애매해서 들어가는 모습은 묘하고 가슴 찡한 마음이 들게 하였다. 자금성에 들어가 어렸을 때 화려한 옷을 입고 앉았던 황제의 자리에 남루한 옷을 입고 앉아있는 부의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비춰졌으나 그의 표정은 온화하기만 하였다. 이 영화는 부의가 1967년 사망했다고 자금성에서 가이드가 설명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항상 황제하면 강인하고 강한 권력을 지니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려진 황제는 나약하고 비참하다면 비참할 수 있는 삶을 산 하나의 인간이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없는 여건에서 이러한 모습은 당연한 것일까?
주변의 여건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한 부의의 삶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의 속국이라 비난 받을 정도로 심한 상황이며 북한과의 관계가 원활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 또한 IMF연장선에 있다고 할 정도로 경제가 좋지 않고 취업난 등 사회문제가 많이 있는 것은 지금 비록 황제는 아니었다 하더라도 제 2의 부의, 제 3의 부의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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