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를 읽고

소개글

[독서감상문]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국가를 이용하여 국가적 살육으로 횡재했다고 해서 그 자본을 미국의 ‘민족자본’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IMF 구제금융 이후 전 국가적으로 대대적으로 행해진 구조개혁 이후,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행해진 정리해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더라도, ‘고통분담’과 ‘상생’이라는 명목하에서 국민의 막대한 공적자금을 들여 개선시켰다는 그 결과물은 무엇인가. 바로 수백만을 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이른바 88만원 세대라는 세대간 노동자간 차별화된 시장구조가 아닌가. 이를 두고 ‘민족 자본’이라는 말을 붙인다는 것은 필자의 주장대로 적절치 못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결론 - 동아시아의 미래를 꿈꾸며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라는 우리의 소중한 삶의 공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아시아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게끔 해준다. 예를 들어 진보적 휴머니즘의 논의는 향후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에서 다양한 욕망 추구를 위한 법체계 가능한가 여부를 전망할 수 있다. 즉 젠더에 관한 반란 등 성적 소수자에 대한 법체계라던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판단여부에 대한 잣대를 마련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들을 통해 내가 발견한 동아시아의 미래는 보다 긍정적인 것이다. 비록 우파 정치, 문학인들에 의해 국가주의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자본가들이 점점 더 살찌는 세상이기는 하지만, 진보적 휴머니즘이라는 가치가 너무도 동아시아적인 것이기에, 이러한 가치의 공감과 전파를 통해서 결국 보다 발전된 사회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하게 되었다.

키워드

감상문,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동아시아의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