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 영화의 비교 -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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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여금 목격하게 하여 그들의 만남을 경고한다.
감상 순서에 따른 느낌의 차이
원작 영화 -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을 읽고 내가 상상하고 머릿속에 그렸던 ‘매디슨 카운티의 다 리’와 영화가 비슷하기를 기대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남자 주인공을 맡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보고 실망했다. 내가 그렸던 킨케이드와는 이미지가 너무도 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킨케이드의 이미지는 기대에 못미쳐도 주 연을 맡은 두 사람의 연기는 정말 볼만했다. 그리고 원작을 봤을때 조금은 지루하고 진부하다는 느낌을 영화는 보다 깔끔한 구조로써 없애주었다. 특히 마지막 이별장면 은 영상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원작보다 생생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영화 원작 -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을 나중에 보면 사실 영화에서는 킨케이드의 마음이 어떻게 흘 러가는지 대충 짐작만 할 뿐이었다. 그래서 나중에서야 원작에서 킨케이드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영화에선 이별의 장면이 명장면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을 해서 보 았는데 그래서 킨케이드와 프란체스카의 사랑이 불륜이기 보다는 헤어졌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느껴졌었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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