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음악과 오버음악에 대한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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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더음악과 오버음악에 대한 편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언더음악과 오버(=대중)음악에 대한 정의와 역사
 1) 언더음악의 정의
 2) 인디음악의 정의
 3) 인디음악의 역사
 4) 대중음악의 정의
 5) 대중음악의 역사


3. 언더음악과 오버음악에 대한 편견


4. 대중매체가 조장하는 언더음악과 오버음악에 대한 편견
 1) 방송사의 편파적인 가수(음악) 선정
 2) 매체가 조성한 인디 음악에 대한 편견
 3) 인디 음악의 가능성


5. 매체의 역할
 1) TV가 다양한 음악을 소개해야 하는 이유
 2) 현재 TV프로그램의 문제점
 3) 구체적 해결방안


6. 결론

본문내용

말했다. 게다가 피디들은 출연자들을 만나볼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쁜 일정 하에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음악캠프 박 현호 피디의 경우도 출연자를 리허설 때 아주 잠깐씩 보거나 아니면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성과 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이들은 자신들이 쉽게 캐스팅 할 수 있고 또 높은 시청률을 보장해주는 아이돌스타나 대형 가수들 위주로 편성을 하게 된다. 당연히 방송에 많이 비춰지는 가수들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데 있어 유리하고 또 이들이 TV를 독식하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또 이들 음악 프로그램이 예능국에 있는 다른 쇼 프로그램들과 캐스팅 라인에 있어서 깊은 연계성을 갖는 것도 문제이다. 박 현호 피디는 자신의 방송국 쇼 프로그램에서 소위 떴다 하는 가수들이 새 음반을 내는 경우 밀어줄 수밖에 없는 것이 음악프로그램 피디들의 입장이라 말한다. 또한 이러한 뜬 가수들과 같은 기획사 소속의 가수들이 음반을 낼 때에도 이를 모른 척 할 순 없다고 한다.
3) 구체적 해결방안
적어도 ‘음악 방송’ 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으면 그에 맞는 전문성을 갖춰야할 것이다. 음악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맡아야 한다. 또 불가피한 경우에는 음악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음악선정에 있어서 전문적인 잣대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또 캐스팅에 있어서도 특정 가수나 거대 기획사와의 연계성에서 벗어나 음악적인 기준만을 적용하여 다양한 가수들에게 방송출연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예능국이나 방송사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캐스팅 라인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또한 피디들은 수많은 대중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만큼 자신들의 사명감 또한 깊이 고려하여 단순히 자신들은 하나의 방송만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음악 방송은 수많은 대중의 음악 생활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6. 결론
위에서 보았듯이 언더음악과 오버음악에 대한 편견은 매체에서 상당부분 조장하고 있다. 인디에 대한 정의가 왜곡되어 해석되는 부분만 봐도 일반 대중들 사이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편견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국의 경우, 언더에서 오버로 올라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한다. 외국의 경우 TV를 통한 음악의 다양성이 보장되어있고 음악을 즐기는 대중들도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그것을 판단하고 섭취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언더밴드들이 오버로 올라가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매체는 더 이상 언더와 오버를 구분 지어 그것들이 서로 다른 음악인 것처럼 소개하면 안 된다. 언더 안에 있는 인디음악에 대한 정의 즉. 인디란 펑크록이란 공식 또한 깨뜨려야 한다. 인디음악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음을 대중들에게 알려야 한다. 대중들은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선택 취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또한 대중매체는 사기업의 이윤추구라는 목적 이전에 그들이 담담해야하는 사회에의 기여를 생각해 보고 언더음악과 오버음악을 위해 그들의 사역을 다해야 할 것이다.
대중들 역시 매체에서 때려주는 대중음악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을 찾아서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매체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면 다양성을 찾는 노력은 대중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적어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그렇다. 대중들이 더욱 더 다양한 음악을 들으려 노력할 때 그들에게 더 이상 언더음악은 낯설고 특이한 음악이 아니다. 언더음악은 대중음악과 마찬가지로 대중적이기도 하고 또는 실험적이기도 한 음악이다. 대중음악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로 대중음악의 한 부분에서는 음악성 없이 비주얼만을 갖춰 기획된 몇몇 가수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전부는 아니다. 대중적이며 음악성 있는 가수들이 참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대중음악이라고 무조건 대중적인 음악이 아니라는 것도 명심해야한다. 대중음악도 실험적 색채를 가질 수 있으며 그러한 시도가 대중들에게 잘 어필한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중들은 매체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할 것이 아니라 의심하고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권리가 있었는지조차 모르는 망각에서 벗어나 방송에 대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 대중들의 노력이 뒤따라야만 음악의 다양성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고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언더와 오버에 대한 편견도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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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4
  • 저작시기2013.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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