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별을 했던 거창한 이별도 예의 없는 이별도 결국은 이별일 뿐이다. 좋게 헤어져도 나쁘게 헤어져도 헤어지면 서로 볼 일도 만날 일도 없어지는 것이고 좋게 헤어지더라도 그 남자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해도 바뀌는 건 없는 게 현실이다. 내 잘못을 탓하며 남자친구의 바람이라는 것을 용서하기에 내가 뭘 그리 잘못 했나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과거 내 행동들에 대한 반성을 해본다. 다음에 올 진짜 내 사람에게는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정말 신기하게도 사랑은 조금씩 눈에 띄지 않는 발전을 하며 계속 반복되는 것 같다. 짝사랑으로 힘든 사람들, 이별에 슬픔 사람들, 사랑이 뭔지 이별이 또 뭔지 왜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가야만 하는지 의문이 드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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