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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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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동성애(동성연애)의 의미

Ⅲ. 동성애(동성연애)의 이론

Ⅳ. 동성애(동성연애)의 시각
1. 사회적 시각
2. 종교적 시각
1) 기독교적인 시각
2) 불교적인 시각
3) 이슬람적 시각

Ⅴ. 동성애(동성연애)의 인구비례

Ⅵ. 동성애(동성연애)의 운동

Ⅶ. 동성애(동성연애)의 권리인식

Ⅷ. 동성애(동성연애)의 관련용어
1. 호모
2. 게이
3. 레즈비언
4. 트렌스젠더
5. 이반
6. 커밍아웃
7. 퀴어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합의 합법화에 대한 의견은 늘 반대여론이 찬성여론보다 높았다. 또한 이 질문에서 동성애자 커플을 부부로 바꾸어 질문했을 때 일반 부부와 같은 혜택을 받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은 항상 60%를 넘어 훨씬 반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2% 만이 동성애자 혼인에 대한 합법화에 찬성했으며 73%는 합법화에 반대했다. 또한 만약 법률적으로 동성에 커플을 인정한다면 동성애자의 혼인과 시민결합간의 법적 권리에 차이를 두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비록 1/4 이하의 응답자들이 동성애자 혼인에 대해 찬성했지만, 동성커플 간 시민결합에 대해서는 보다 높은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금까지 여론을 통해 동성애와 동성애자의 권리문제에 대한 변화의 흐름들을 살펴보았다. 결과는 앞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성애 자체와 동성애 합법화, 시민 결합 등 에 대한 여론은 점차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으나 Lawrence 소송의 승소로 그 의견이 선회하였다. 이는 동성애자의 적극적인 권리 보호가 전통적 가족관의 붕괴와 기독교적 도덕성의 파괴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사회적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차별 반대 등 기본적 평등권 보장에 관한 문제는 88%를 선회하는 국민적 합의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해석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앞서 동성애 역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친동성애적인 클린턴 대통령의 정치적 노력의 뒷받침, 매스미디어의 동성애에 대한 편견의 해소노력 등이 공헌한 결과라 볼 수 있다.
Ⅷ. 동성애(동성연애)의 관련용어
1. 호모
호모란 용어는 원래 19세기말 헝가리 의사가 그 이전의 동성애를 종교적 또는 도덕적으로 모멸하려는 용어(sodomy 등)를 대신하여 의학적으로 고안해낸 용어이다. 즉 범죄보다는 병리한적 인식으로 만들어진 용어이다. 그러나 산업화 이후로 동성애자 탄압이 시작되면서 동성애와 동성연애를 모멸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혹자는 남성동성애자를 \'호모\'라 부르는데 그것은 잘못되는 용어이다.
2. 게이
게이란 용어는 이러한 호모란 용어의 차별성에 반대한 동성애자들이 어두운 동성애자의 이미지를 벗고 밝은 이미지의 기쁨이란 의미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원래는 남.녀 동성애자를 모두 지칭했으나 지금은 주로 남성동성애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장을 한 남자를 게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3. 레즈비언
레즈비언은 여성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여자 시인 사포가 그의 여제자들과 살았던 레스보스 섬에서 유래했다.
4. 트렌스젠더
트렌스젠더는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 정체성을 지닌 이들을 총칭한다. 성 전환의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성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므로 외모나 복장으로 구분되어지지 않는다.
5. 이반
이반은 한국의 종로 낙원동에서 시작된 말로 일반과 대칭되는 의미이며 이성애자를 제외한 모든 성적 소수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6. 커밍아웃
커밍아웃은(coming out of closet-벽장 속에서 나오기) 축약이라는 데서 보여지듯이 동성애자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하고 외부에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히는 것을 말한다. 동성애자들이 현시대에서 억압을 받는 동성애자들이 자아를 형성하고 또 표출하는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여기고 있다.
7. 퀴어
퀴어는 이반과 마찬가지로 이성애자를 제외한 모든 성적 소수자를 지칭하는 용어이며, 원래 이상한, 비정상적이란 의미에서 출발했으나 지금은 역으로 성적 소수자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Ⅸ. 결론
동성애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히 들리게 된 것은 88 올림픽을 전후해서가 아닌가 싶다. 올림픽 이후로 국내에서도 에이즈(AIDS)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그에 대한 기사와 아울러 항상 따라 다녔던 말이 바로‘동성애‘였다. 물론 최근에 와서 에이즈 자체가 동성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란 사실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에이즈 발견 초기에는 에이즈 환자의 대부분이 동성애자이거나 혹은 동성애 경험이 있었던 사람들이었고, 따라서 동성애라는 말은 바로 에이즈로 직결되는 무섭고 더럽고 역겨운 단어였다. 게다가 性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지나치게 꺼리는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라는 말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그래서 모르는 척 넘어가고 싶은 말이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도 동성애 는 엄연히 존재해 왔다.
유교적 가치관이 뿌리 깊고, 보수적인 가족관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본격적이고 거시적인 담론은 크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그 동안 우리가 동성애에 대해 접할 수 있었던 경로라고 해봐야 언론의 선정적인 가십거리 수준의 보도들이 고작이었고 이러한 보도조차도 동성애를 항상 성적인 방종, 문란함과의 연속선상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동성애자에 대한 정확한 모습을 알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공중 화장실의 낙서에서부터 인터넷의 토론방, 그리고 사회적 주제를 다루는 TV 토론 프로에 이르기까지 지금 동성애는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괜찮다, 역겹다 등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인한 논쟁뿐 아니라 동성애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 분석까지 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한 동성애에 관한 관심을 지켜보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최근에 들어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가 우리사회의 민주화 바람과 더불어 사회의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그 동안 억눌려 있던 동성애자들의 목소리가 민주화에 따른 자신의 권리 찾기의 형태로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영경(2009), 동성애 콘텐츠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성균관대학교
- 윤환(2005), 문화로 바라 본 동성애, 그에 대한 대답, 한국여신학자협의회
- 조대훈(2011), 동성애에 대한 교수적 태도의 영향 변인 연구, 한국사회과교육학회
- 조재현(2002), 동성애에 관한 법적 고찰, 한국헌법학회
- 한태경(2010), 동성애의 윤리성과 사목적 접근 방법에 대한 고찰, 인천가톨릭대학교
- Somjaree Pikulthong(2002), 한국동성애 및 한국인의 동성애에 대한 태도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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