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주제선정의 이유
2. 명절증후군의 정의
3. 명절증후군의 증상과 영향
3.1. 육체적 증상
3.2. 정신적 증상
3.3. 부정적 영향
4. 명절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
4.1. 성차별적 요인
4.2. 가족 간 갈등
4.3. 가족형태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5. 명절증후군의 종류
5.1. 남편
5.2. 시어머니
5.3. 미혼여성, 남성, 기타
6. 해결방안
2. 명절증후군의 정의
3. 명절증후군의 증상과 영향
3.1. 육체적 증상
3.2. 정신적 증상
3.3. 부정적 영향
4. 명절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
4.1. 성차별적 요인
4.2. 가족 간 갈등
4.3. 가족형태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5. 명절증후군의 종류
5.1. 남편
5.2. 시어머니
5.3. 미혼여성, 남성, 기타
6. 해결방안
본문내용
의식을 후세대에 전수해야 한다는 의무와 책임을 느끼고 있는데, 세대가 바뀌어 그것이 안 되니 당혹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는 것이다.
5.3. 미혼여성, 남성, 기타
통계청의 올해 3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전체 연령의 취업률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활발하게 일을 해야 할 청년들의 취업률은 오히려 떨어졌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고용 현실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 주는 부분이다. 또한 여성의 고용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과 20대의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다는 문제점을 살펴볼 수 있다. 실업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요즘 명절에 가면 어른들이 모두 취업 문제를 물어본다.
결혼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가족의 경우에도 고종사촌 형들이 이제 30대가 되다보니 친지들끼리 밥을 먹을 때도 어른들 사이에선 결혼이 이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부담이 된다. 나는 아직 그런 말을 들을 나이가 아닌데도 벌써부터 걱정을 하시고 여러 가지 충고를 해주시다보니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한편으로는 그 자리가 너무 불편해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때가 많다.
6. 해결방안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은 가족끼리의 이해와 격려이다. 서로 칭찬하고 좋은 말만 하고 도우면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명절을 만들 수 있다.
첫째,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사노동을 분담해야 한다. 가사노동은 신체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일하는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갖는다. 쉴 때는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심호흡을 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예를 들어 좁은 주방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면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장보기·상차림·청소 등에 가족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휴식을 취한다. 특히 며느리 즉 여성 혼자의 힘으로 청소, 식사 준비 등을 감당하기에는 신체적으로 무리가 올 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 사이에서 정신적인 소외감을 느껴 스트레스가 커진다.
둘째,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선물이나 명절 제사 경비 부담 등도 형편에 맞추어 미리 예산을 세우고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율해 서로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마음을 열고 가족끼리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다. 가사노동 중에는 주위사람들과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을 풀도록 노력한다. 평소 상호 교류가 없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대화를 하면 그만큼 서로 이해의 폭이 좁아 갈등이나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가사노동을 한 여성들에게는 다른 가족들이 그 수고를 인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가족구성원이 따뜻한 격려와 마음의 배려를 한다. 특히, 가족 내 갈등이 있는 경우 명절을 기회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넷째, 시어머니들이 전통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은 반드시 집에서 만든다는 생각을 바꾸면 며느리도 편하고, 시어머니도 편해진다. 아들에게 설거지 등 자잘한 일을 배분하면서 며느리와의 세대 차를 더는 것도 방법이다.
가족이 명절 내내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시어머니에게 '쉬는 시간'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명절에 시어머니들에겐 가족의 음식과 행사를 책임져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예상외로 크다. 밖에 나가 영화를 본다든지 고궁을 가본다든지 하면서 시어머니가 평소처럼 조용히 있을 시간을 주면 명절 증후군을 덜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명절 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휴식을 취한다.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7. 결론
먹는 것 자체가 귀했던 농경사회에는 여럿이 모여 먹을 것을 쌓아놓고 먹는 행위는 충분히 즐겁고 유쾌한 일이다. 그러나 세상은 달라졌고, 음식이 있다는 이유로 즐거워하기엔 우리의 배는 이미 불렀고, 머릿속은 복잡하다.
세상 변하는 것에 가장 적응하지 못한 것이 ‘민족의 명절’은 아닐까. 많이 먹고, 꺼질 만하면 또 먹는 할 일없는 명절.
그렇게 먹으면서 하는 일이란 게 대개 뻔하다. 온갖 참견이 쏟아져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은 주로 명절에 벌어진다. 더욱이 요즘엔 바쁘게 살다보니 가까이 사는 친지라도 가끔이라도 보기가 어렵다. 때문에 오랜만에 보다보니 공통의 관심사가 없다. 서로 대화의 주제가 생기지 않고 어색하다보니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말을 하는 것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치명타가 되는 것이다.
민족의 명절일지는 몰라도, 여자들의 명절이나 내세울 것 없는 이들의 명절은 확실히 아니다. 농경사회 그대로의 명절은 달라져야 한다.
현실의 변화 속도를 문화가 못 따라가는 문화 지체 상황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그런 점에서 ‘명절증후군’은 사회 변화에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낸다면 성숙한 가정을 이룰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912148
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50914001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42742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5/2011012502309
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6100500247
http://pann.nate.com/talk/310637695
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7092100428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6012800012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72007
5.3. 미혼여성, 남성, 기타
통계청의 올해 3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전체 연령의 취업률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활발하게 일을 해야 할 청년들의 취업률은 오히려 떨어졌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고용 현실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 주는 부분이다. 또한 여성의 고용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과 20대의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다는 문제점을 살펴볼 수 있다. 실업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요즘 명절에 가면 어른들이 모두 취업 문제를 물어본다.
결혼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가족의 경우에도 고종사촌 형들이 이제 30대가 되다보니 친지들끼리 밥을 먹을 때도 어른들 사이에선 결혼이 이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부담이 된다. 나는 아직 그런 말을 들을 나이가 아닌데도 벌써부터 걱정을 하시고 여러 가지 충고를 해주시다보니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한편으로는 그 자리가 너무 불편해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때가 많다.
6. 해결방안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은 가족끼리의 이해와 격려이다. 서로 칭찬하고 좋은 말만 하고 도우면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명절을 만들 수 있다.
첫째,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사노동을 분담해야 한다. 가사노동은 신체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일하는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갖는다. 쉴 때는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심호흡을 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예를 들어 좁은 주방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면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장보기·상차림·청소 등에 가족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휴식을 취한다. 특히 며느리 즉 여성 혼자의 힘으로 청소, 식사 준비 등을 감당하기에는 신체적으로 무리가 올 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 사이에서 정신적인 소외감을 느껴 스트레스가 커진다.
둘째,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선물이나 명절 제사 경비 부담 등도 형편에 맞추어 미리 예산을 세우고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율해 서로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마음을 열고 가족끼리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다. 가사노동 중에는 주위사람들과 흥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리적인 부담감을 풀도록 노력한다. 평소 상호 교류가 없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대화를 하면 그만큼 서로 이해의 폭이 좁아 갈등이나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가사노동을 한 여성들에게는 다른 가족들이 그 수고를 인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가족구성원이 따뜻한 격려와 마음의 배려를 한다. 특히, 가족 내 갈등이 있는 경우 명절을 기회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넷째, 시어머니들이 전통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은 반드시 집에서 만든다는 생각을 바꾸면 며느리도 편하고, 시어머니도 편해진다. 아들에게 설거지 등 자잘한 일을 배분하면서 며느리와의 세대 차를 더는 것도 방법이다.
가족이 명절 내내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시어머니에게 '쉬는 시간'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명절에 시어머니들에겐 가족의 음식과 행사를 책임져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예상외로 크다. 밖에 나가 영화를 본다든지 고궁을 가본다든지 하면서 시어머니가 평소처럼 조용히 있을 시간을 주면 명절 증후군을 덜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명절 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휴식을 취한다.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7. 결론
먹는 것 자체가 귀했던 농경사회에는 여럿이 모여 먹을 것을 쌓아놓고 먹는 행위는 충분히 즐겁고 유쾌한 일이다. 그러나 세상은 달라졌고, 음식이 있다는 이유로 즐거워하기엔 우리의 배는 이미 불렀고, 머릿속은 복잡하다.
세상 변하는 것에 가장 적응하지 못한 것이 ‘민족의 명절’은 아닐까. 많이 먹고, 꺼질 만하면 또 먹는 할 일없는 명절.
그렇게 먹으면서 하는 일이란 게 대개 뻔하다. 온갖 참견이 쏟아져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은 주로 명절에 벌어진다. 더욱이 요즘엔 바쁘게 살다보니 가까이 사는 친지라도 가끔이라도 보기가 어렵다. 때문에 오랜만에 보다보니 공통의 관심사가 없다. 서로 대화의 주제가 생기지 않고 어색하다보니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말을 하는 것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치명타가 되는 것이다.
민족의 명절일지는 몰라도, 여자들의 명절이나 내세울 것 없는 이들의 명절은 확실히 아니다. 농경사회 그대로의 명절은 달라져야 한다.
현실의 변화 속도를 문화가 못 따라가는 문화 지체 상황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그런 점에서 ‘명절증후군’은 사회 변화에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낸다면 성숙한 가정을 이룰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912148
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50914001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42742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5/2011012502309
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6100500247
http://pann.nate.com/talk/310637695
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7092100428http://srchdb1.chosun.com/pdf/i_archive/read_body.jsp?ID=2006012800012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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