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코(Sicko)>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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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코(Sicko)>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니없이 비싼 의료비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도 내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찢어진 곳도 스스로 꿰매야 하고 큰 병에 걸리면 그냥 죽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우리가 영화 ‘sicko’를 통해 계속 보아왔고 언급해 왔던 그러한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의료 보험 민영화가 통과된다면 자유가 보장된 선택은 사라질 것이 분명하다. 건강이라는 것은 개인이 그 주체이다. 아무리 병원이 많이 설립되어 있고, 아무리 좋은 약이 있어도 그것이 건강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건강보험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국민 개개인이 자기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선으로 하고 이것을 우선 주안점으로 두어야 한다. 이처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보고 그래도 문제가 발생하는 쪽은 사회보험에 의해 대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 그렇게 하는 편이 옳다는 것을 영화 'sicko'가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국민들과 국가의 관료들도 공적지원에 관한 올바른 개념을 탑재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영화 ‘sicko’는 미국이 처한 의료 민영화로 인한 문제점과 더불어 우리의 현실도 되돌아보게 해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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