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민중의 간절함을 담은 노래-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향가 -민중의 간절함을 담은 노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향가
-민중의 간절함을 담은 노래-


1.서론

2. 본론
 2.1.용어설명
  2.1.1. 其意甚高
  2.1.2. 詞淸句麗
  2.1.3. 意精於詞 故云腦
  2.1.4. 羅人尙鄕歌者尙矣 蓋詩訟之類歟 故往往能感動天地鬼神者非一
  2.1.5. 夫詞腦者 世人戱樂之具
 2.2. 향가 25수의 성격
  2.2.1. 사랑
   2.2.1.1. 서동요
   2.2.1.2. 처용가
   2.2.1.3. 헌화가
   2.2.1.4. 모죽지랑가
   2.2.1.5. 원가
  2.2.2. 삶
   2.2.2.1.제망매가
   2.2.2.2. 풍요
   2.2.2.3. 우적가
   2.2.2.4. 안민가
  2.2.3. 불교
   2.2.3.1. 찬기파랑가
   2.2.3.2. 원왕생가
   2.2.3.3. 도솔가
   2.2.3.4. 천수대비가
   2.2.3.5. 혜성가
   2.2.3.6. 보현십원가

3.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화시켰다. 여기에 분류된 향가들에서는 앞에서보다 더욱 간절함과 진실함을 느낄 수 있다.
덧붙이자면 앞서 용어설명에서 그 뜻과 말이 정교하고도 기품이 있다고 함은 특히 여기서 분류된 향가들의 속성과 가장 가깝다.
2.2.3.1. 찬기파랑가
咽鳴爾處米 열치매
露曉邪隱月羅理 나타난 달이
白雲音逐于浮去隱安支下 흰 구름 쫓아 떠가는 것 아니냐?
沙是八陵隱汀理也中 새파란 시냇물에
矣 史是史藪邪 기랑의 모습이 어리도다
逸烏川理叱 惡希 이로해서 냇가 조약돌 하나하나에
郞也持以支如賜烏隱 기파랑께서 지니셨던
心未際叱 逐內良齊 의젓한 정신의 가닥들을 뒤쫓아 보고 싶구나.
阿耶 栢史叱枝次高支好 아아, 잣나무 가지 높아
雪是毛冬乃乎尸花判也 서리도 모르실 화랑이여
2.2.3.2. 원왕생가
月下伊低赤 달하 이제
西方念丁去賜里遣 서방까정 가시리고
無量壽佛前乃 무량수불전에
惱叱古音多可支白遣賜立 닛곰다가 살ㅂ고사서
誓音深史隱尊衣希仰支 다짐 깊으샨 존에 울워러
兩手集刀花乎白良 두손 모도호살바
願往生願往生 원왕 생 운왕 생
慕人有如白遣賜立 그럴 사람 있다 살ㅂ고사서
阿耶 此身遣也置古 아으 이몸 기쳐두고
四十八大願成遣賜去 사십팔대원 일고살까
2.2.3.3. 도솔가
今日此矣散花唱良 오늘 이에 산화(散花)를 불러
巴寶白乎隱花良汝隱 솟아나게 한 꽃아 너는,
直等隱心音矣命叱使以惡只 곧은 마음의 명(命)에 부리워져
彌勒座主陪立羅良 彌勒座主(미륵 좌주)뫼셔라.
2.2.3.4. 천수대비가
膝 告召 무릎을 곧추며
二戶掌音毛乎 內良 두 손바닥 모와
千手觀音叱前良中 천수관음 전에
祈以 白屋戶置內戶多 비옴을 두노이다
千隱手叱千隱目  천 손에 천 눈을
一等下叱放一等 除惡支 하나를 놓고 하나를 더옵기
二于萬隱吾羅 둘 없는 내라
一等沙隱賜以古只內乎叱等邪阿邪也 하나야 그으기 고치올러라
吾良遺知支賜戶等焉 아아, 내게 끼쳐 주시면
放冬矣用屋戶慈悲也根古 놓되 쓰올 자비여 얼마나 큰가
2.2.3.5. 혜성가
舊理東尸汀叱 乾達婆矣 녜샛물가 건달파에
遊鳥隱城叱良望良古 놀은잣흘란 바라고
倭理叱軍置來叱多 옛군도 왔다
烽燒邪隱邊也 藪耶 봉화 살안가 이슈라
三花矣岳音見賜烏尸聞古 삼화에 올암 부샤올 듣고
月置八切爾數於將來尸波衣 달두 바즈리 혀널바에
道尸掃尸星利望良古 길 쓸 별 바라고
彗星也白反也人是有叱多 혜성이여 살반여 사람이 있다
後句 達阿羅浮去伊叱等邪 아으 달 아래 떠갔어라
此也友物叱所音叱彗叱只有叱故 이어우 므슴 헷기 있을고
2.2.3.6. 보현십원가
균여전에 실린 보현십원가 11수 내용이 많이 적지 않는다.
3. 결론
향가라고 하는 명칭은 『삼국유사』,『균여전』을 비롯해 『삼국사기』 왕이 평소에 각간 위홍과 더불어 통정을 하였는데 일이 이에 이르자 그는 늘 궁궐에 들어와 정사에 간여했다 누차 명하여 대구화상과 더불어 글을 다듬어 향가집을 만들게 했으니 이름하여 삼대목이라 하였다.
『삼국사기』新羅本紀 11 眞聖王
에도 등장한다. 향가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확답을 할 수는 없다. 향가에 대한 논의를 하며 확실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확실하다는 논증과 심증을 가지고 글을 썼다.
현전하는 향가 25수를 ‘사랑’, ‘삶’, ‘불교’ 적 내용에 따라 분류하기는 하였지만 사실 분류 자체가 의미없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향가가 민중의 노래라는 가정을 하고 보면 모든 것이 동일선 상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민중의 삶 속엔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누군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만 하는 인간 그런 것에서 오는 삶에의 회의를 종교로 승화시키려 하는 보통 인간의 노래다.
본 글의 서두에서 『삼국유사』,『균여전』에 기록된 향가와 사뇌에 대한 용어를 적었다. 그 모든 것들을 종합해보니 향가란 ‘맑은 시구에 깊은 뜻을 담아 정교한 표현으로 지은 노래로써 세상 사람들이 놀고 즐기는 도구’다. 라고 정의된다. 이렇게 규정된 향가는 어쩐지 고귀하고 지체 높은 양반의 노래와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기록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변형이 있었음을 감안할 때 힘든 시대의 민중들이 그들의 고통과 사랑을 아름다운 말로 승화시켜 부른 노래라고 향가를 규정지음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김원중(역), 『삼국유사』, 을유문화사, 2002.
김종우, 『향가문학연구』, 이우출판사, 1983.
나경수, 『향가의 해부』, 민속원, 2004.
나정순, “삼국유사 소재 향가 연구”, 이화어문논집12,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어문학회, 1992.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1982.
  • 가격1,2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8.25
  • 저작시기2013.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491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