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우 광간섭 단층 촬영으로 후방의 생체계측을 파악할 수 없다. 아르테미스로 홍채의 뒤쪽을 관찰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아는 한 다양한 직경(수평, 수직 사선)에 따른 고랑의 정확한 생체계측, 안구 조절 시 후방 유수정체 IOL의 관계, 또 더 큰 규모의 후방 유수정체 IOL을 분석한 연구는 없다. 우리는 전안부보다 적응성이 상당히 더 큰 조직에 이식할 IOL을 크기를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후방 유수정체 IOL과 후방의 관계에 대한 사전, 사후 연구를 수행하고 이러한 지표들을 계산함으로써 후방 유수정체 IOL과 관련된 새로운 규칙을 정해야 한다.
사례 보고
우리는 후방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서 두 가지 사례를 보고한다. 첫 번째는 유수정체 PRL(칼 자이스 메디텍)을 이식한 원시 환자다. 양쪽 눈에서 자연적인 수정체와 PRL 후면의 접촉이 나타났다. 이식 2, 3년 후에는 백내장이 없고 수정체가 깨끗했다. 아마도 ICL IOL에서 관찰되는 백내장은 지속적인 접촉 때문일 것이다. 이 증상은 40세 이상 환자들에게서 빈번한 것으로 보인다(수정체가 20세 환자의 위치와 비교해서 400m 전방으로 돌출된다).
또 다른 사례는 ICL을 이식한 환자로, 백내장이 진행되었다. 환자가 후광(halo) 현상을 호소하여 ICL은 제거되었다. 눈의 전면 가장자리 위치 영상을 보면 IOL과 내피 사이의 거리가 정해진 최소 거리 1.5mm보다 훨씬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림 9). 볼트가 높은 후방 유수정체 IOL이라 해도 반드시 내피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림 9. ICL IOL의 광간섭 단층 촬영 이미지. 가장자리가 초록색 안전선 앞에 있다 (안전거리가 지켜지지 않았다).
논의
현재로서는 초음파와 안구 시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해서 전방을 평가할 수 있다. 현대 초음파 장비는 고주파 및 초고주파를 이용한다(UBM, 아르테미스). UBM의 불편한 점은 그것이 무척 작은 지역만을 조사하기 때문에 이미지들을 병치하여 전안부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림 10은 전안부를 재구성하려면 3개 혹은 4개의 이미지가 필요하며, 이미지들을 병치하는 것이 간단한 일이 아니므로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안구의 전방/후방 축을 따라 측정한 치수들만이 만족스러워 보인다. 각 지역들을 나란히 연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경과 사선 거리들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 그 당시에 내피에 대해서 피해야 할 전방/후방 최소 거리를 알려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의 질은 비판 받지 않는다.
그림 10. UBM을 이용한 전방 및 누비타 IOL의 3, 4가지 이미지 재구성 (N. Allemann, MD 제공).
초음파 장비는 홍채 색소 뒤쪽 후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검사하는 안구 앞쪽에 물이나 젤을 바르기 때문에 이용하기 더 어렵다. 검사원은 컨트롤 스크린을 보면서 축이 어딘지 찾아야 한다. 또 검사 안구의 자연적 조절이 직접 이루어질 수 없다. 다른 쪽 눈이 조절되게 만들거나 (이것은 쉽지 않다) 필로카르핀 점안액을 써서 인공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또한 검사액이나 물이 전방에 예외적인 압력을 가해서 생체계측을 바꿀 수 있다. 물질에 따라서 초음파 음파 송신의 변화가 중요한데, 그것은 인공삽입물이나 홍채 뒤에 그림자를 만들어내서 자국이나 반복 에코를 나타낼 수 있다 (그림 11).
그림 11. 초고주파 아르테미스로 촬영한 전방각 고정 IOL.
샤임플러그 기술은 괜찮은 전방 이미지를 제공하지만 광학 컷이 비스듬하고 이미지 상 관찰된 거리들이 전안부의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재구성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공막 조직은 지나치게 하얗고 홍채각막각의 끝부분과 전방의 실제 직경을 뚜렷하게 파악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장비를 이용하든 각막-공막 연결 부분이 과다 노출된다. 따라서 추측을 해야 할 것이고, 결과는 홍채각막 지역의 노출에 달려 있다. 우리는 같은 눈을 샤임플러그와 OCT를 이용해서 비교할 수 있었다 (그림 12). 여기서 보듯이 기술에 따른 차이가 1.5mm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 전방각 고정 IOL 평가에서는 이러한 오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홍채각막각의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기준선을 알 수 없고, CLR을 측정할 수 없다. 이미지 포착 시스템이 향상되지 않는 한 샤임플러그 기술은 유수정체 IOL에 필수적인 안전 기준을 전부 파악할 만큼 충분히 정확하지 않다.
그림 12. 오큘러스 펜타캠(Oculus Pentacam)으로 촬영한 샤임플러그 이미지 음화
결론
현대 기술의 발달과 우리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안전의 정도 때문에 전방 내부 치수 생체계측은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오늘날 망막 수술 전문가는 후극 OCT 연구 없이는 황반 수술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굴절교정 외과의는 각막 형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없이는 각막 수술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다. 유수정체 IOL 분야의 발달로 전방 생체계측의 완전한 개정과 현대적인 검사법이 필요해졌다.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분명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간단하며 이러한 규칙을 지킴으로써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유수정체 IOL에서 전방의 내부 치수, CLR이나 높이, 그리고 IOL과 내피 사이의 안전거리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보가 있으면 우리는 수술 전에 어떤 유형의 IOL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배제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 수술과 의료 영상 촬영(심혈관 검사, 신경외과 검사)은 이미지나 구조의 3차원(3-D)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르세유 대학의 3-D 영상촬영 전문가 팀과 전안부 OCT 데이터를 가지고 전방 및 각막을 3차원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우리는 치수를 잴 때 각 표면들과 연결 부위를 자동으로 정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인간의 실수를 제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연구는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첫 결과는 무척 고무적이다. 우리는 다양한 색체 표준을 이용해서 특정 조직들에서 광전송의 차이를 시각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사례 보고
우리는 후방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서 두 가지 사례를 보고한다. 첫 번째는 유수정체 PRL(칼 자이스 메디텍)을 이식한 원시 환자다. 양쪽 눈에서 자연적인 수정체와 PRL 후면의 접촉이 나타났다. 이식 2, 3년 후에는 백내장이 없고 수정체가 깨끗했다. 아마도 ICL IOL에서 관찰되는 백내장은 지속적인 접촉 때문일 것이다. 이 증상은 40세 이상 환자들에게서 빈번한 것으로 보인다(수정체가 20세 환자의 위치와 비교해서 400m 전방으로 돌출된다).
또 다른 사례는 ICL을 이식한 환자로, 백내장이 진행되었다. 환자가 후광(halo) 현상을 호소하여 ICL은 제거되었다. 눈의 전면 가장자리 위치 영상을 보면 IOL과 내피 사이의 거리가 정해진 최소 거리 1.5mm보다 훨씬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림 9). 볼트가 높은 후방 유수정체 IOL이라 해도 반드시 내피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림 9. ICL IOL의 광간섭 단층 촬영 이미지. 가장자리가 초록색 안전선 앞에 있다 (안전거리가 지켜지지 않았다).
논의
현재로서는 초음파와 안구 시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해서 전방을 평가할 수 있다. 현대 초음파 장비는 고주파 및 초고주파를 이용한다(UBM, 아르테미스). UBM의 불편한 점은 그것이 무척 작은 지역만을 조사하기 때문에 이미지들을 병치하여 전안부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림 10은 전안부를 재구성하려면 3개 혹은 4개의 이미지가 필요하며, 이미지들을 병치하는 것이 간단한 일이 아니므로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안구의 전방/후방 축을 따라 측정한 치수들만이 만족스러워 보인다. 각 지역들을 나란히 연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경과 사선 거리들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 그 당시에 내피에 대해서 피해야 할 전방/후방 최소 거리를 알려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의 질은 비판 받지 않는다.
그림 10. UBM을 이용한 전방 및 누비타 IOL의 3, 4가지 이미지 재구성 (N. Allemann, MD 제공).
초음파 장비는 홍채 색소 뒤쪽 후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검사하는 안구 앞쪽에 물이나 젤을 바르기 때문에 이용하기 더 어렵다. 검사원은 컨트롤 스크린을 보면서 축이 어딘지 찾아야 한다. 또 검사 안구의 자연적 조절이 직접 이루어질 수 없다. 다른 쪽 눈이 조절되게 만들거나 (이것은 쉽지 않다) 필로카르핀 점안액을 써서 인공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또한 검사액이나 물이 전방에 예외적인 압력을 가해서 생체계측을 바꿀 수 있다. 물질에 따라서 초음파 음파 송신의 변화가 중요한데, 그것은 인공삽입물이나 홍채 뒤에 그림자를 만들어내서 자국이나 반복 에코를 나타낼 수 있다 (그림 11).
그림 11. 초고주파 아르테미스로 촬영한 전방각 고정 IOL.
샤임플러그 기술은 괜찮은 전방 이미지를 제공하지만 광학 컷이 비스듬하고 이미지 상 관찰된 거리들이 전안부의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재구성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공막 조직은 지나치게 하얗고 홍채각막각의 끝부분과 전방의 실제 직경을 뚜렷하게 파악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장비를 이용하든 각막-공막 연결 부분이 과다 노출된다. 따라서 추측을 해야 할 것이고, 결과는 홍채각막 지역의 노출에 달려 있다. 우리는 같은 눈을 샤임플러그와 OCT를 이용해서 비교할 수 있었다 (그림 12). 여기서 보듯이 기술에 따른 차이가 1.5mm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 전방각 고정 IOL 평가에서는 이러한 오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홍채각막각의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기준선을 알 수 없고, CLR을 측정할 수 없다. 이미지 포착 시스템이 향상되지 않는 한 샤임플러그 기술은 유수정체 IOL에 필수적인 안전 기준을 전부 파악할 만큼 충분히 정확하지 않다.
그림 12. 오큘러스 펜타캠(Oculus Pentacam)으로 촬영한 샤임플러그 이미지 음화
결론
현대 기술의 발달과 우리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안전의 정도 때문에 전방 내부 치수 생체계측은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오늘날 망막 수술 전문가는 후극 OCT 연구 없이는 황반 수술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굴절교정 외과의는 각막 형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없이는 각막 수술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다. 유수정체 IOL 분야의 발달로 전방 생체계측의 완전한 개정과 현대적인 검사법이 필요해졌다.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분명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간단하며 이러한 규칙을 지킴으로써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유수정체 IOL에서 전방의 내부 치수, CLR이나 높이, 그리고 IOL과 내피 사이의 안전거리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보가 있으면 우리는 수술 전에 어떤 유형의 IOL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배제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 수술과 의료 영상 촬영(심혈관 검사, 신경외과 검사)은 이미지나 구조의 3차원(3-D)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르세유 대학의 3-D 영상촬영 전문가 팀과 전안부 OCT 데이터를 가지고 전방 및 각막을 3차원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우리는 치수를 잴 때 각 표면들과 연결 부위를 자동으로 정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인간의 실수를 제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연구는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첫 결과는 무척 고무적이다. 우리는 다양한 색체 표준을 이용해서 특정 조직들에서 광전송의 차이를 시각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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